정부 “의료계와 대화 환영…전공의 유연한 처리 협의”
입력 2024.03.25 (09:39)
수정 2024.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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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교수들과의 대화를 환영한다며 의료계와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어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하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즉시 착수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 앉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또 “의료계를 정책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의료계와의 갈등 상황을 조속히 종결하기 위해 대화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에 대해서는 유연한 처리 방안을 당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의 발언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조 장관은 “27년 만에 이뤄진 의대 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의료개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해 의료계와 대화는 하겠다면서도 의대 증원은 바뀔 수 없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어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하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즉시 착수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 앉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또 “의료계를 정책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의료계와의 갈등 상황을 조속히 종결하기 위해 대화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에 대해서는 유연한 처리 방안을 당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의 발언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조 장관은 “27년 만에 이뤄진 의대 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의료개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해 의료계와 대화는 하겠다면서도 의대 증원은 바뀔 수 없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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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의료계와 대화 환영…전공의 유연한 처리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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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25 09:41:29
정부가 의대 교수들과의 대화를 환영한다며 의료계와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어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하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즉시 착수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 앉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또 “의료계를 정책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의료계와의 갈등 상황을 조속히 종결하기 위해 대화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에 대해서는 유연한 처리 방안을 당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의 발언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조 장관은 “27년 만에 이뤄진 의대 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의료개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해 의료계와 대화는 하겠다면서도 의대 증원은 바뀔 수 없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어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하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즉시 착수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 앉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또 “의료계를 정책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의료계와의 갈등 상황을 조속히 종결하기 위해 대화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에 대해서는 유연한 처리 방안을 당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의 발언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조 장관은 “27년 만에 이뤄진 의대 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의료개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해 의료계와 대화는 하겠다면서도 의대 증원은 바뀔 수 없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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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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