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상파 3사에 ‘파리 올림픽’ 중계회선 단독 제공

입력 2024.03.25 (09:46) 수정 2024.03.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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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방송 중계 회선을 KBS, MBC, SBS 등 국내 지상파 3사에 단독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파리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과 해저 케이블,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차례로 거쳐 지상파 3사에 제공하겠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전용 회선은 UHD와 HD를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모두 116회선으로 구성됩니다.

LG유플러스는 찰나의 순간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 경기 특성상 안정적 통신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초저지연 기술과 히트리스 프로텍션 방식을 적용해, 주회선의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우회해 매끄러운 송출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자체 개발한 방송중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One-View(NMS3.0)’를 이번 대회 중계에 적용해 중계 회선과 방송 장비를 24시간 동안 감시하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파악해 현장 전문 기술 인력을 동원해 즉시 대처할 방침입니다.

이성우 LG유플러스 IT기업영업담당은 “이번 대회에서도 방송 회선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 경기 방송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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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25 09: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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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방송 중계 회선을 KBS, MBC, SBS 등 국내 지상파 3사에 단독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파리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과 해저 케이블,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차례로 거쳐 지상파 3사에 제공하겠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전용 회선은 UHD와 HD를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모두 116회선으로 구성됩니다.

LG유플러스는 찰나의 순간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 경기 특성상 안정적 통신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초저지연 기술과 히트리스 프로텍션 방식을 적용해, 주회선의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우회해 매끄러운 송출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자체 개발한 방송중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One-View(NMS3.0)’를 이번 대회 중계에 적용해 중계 회선과 방송 장비를 24시간 동안 감시하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파악해 현장 전문 기술 인력을 동원해 즉시 대처할 방침입니다.

이성우 LG유플러스 IT기업영업담당은 “이번 대회에서도 방송 회선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 경기 방송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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