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일본 돗토리현 부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방 외

가메이 가즈요시 일본 돗토리현 부지사가 오늘(25일) 강원도청을 찾아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예방하고, 강원도와 돗토리현 간의 우호 교류 사업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올해 5월 시범 운항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재개하게 된 동해와 돗토리 사카이미나토항 항로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강원도와 돗토리현은 1994년 우호 제휴 협정을 맺은 뒤 30년 동안 교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원생명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업무 협약

강원도교육청은 오늘(25일), 강원생명과학고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춘천시와 강원생명과학고, 강원대, 주식회사 남이섬 등 21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해당 기관들은 강원생명과학고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과 졸업생의 취업 확대 등에 협력하게 됩니다.

춘천시, 관광산업 기반 확충 5개년 계획 추진

춘천시는 오늘(25일) 강원연구원에서 관광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춘천시는 이번 용역을 토대로 국제적 수준의 관광산업 기반 확충을 목표로, 올해부터 5개년 계획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5성급 숙박시설 구축과 미식 관광 확대, 이동미술관 운영 등을 추진합니다.

지난해 춘천시를 방문한 내외국 관광객은 5,200만 명이었습니다.

강원도, 신청사 보상 계획 공고…이의신청 접수

강원도가 오늘(25일)부터 다음 달(4월) 9일까지, 강원도 신청사 건립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와 물건에 대한 보상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대상은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와 신촌리 등 신청사 건립 대상지 13만 8,000㎡에 포함된 토지와 물건입니다.

이의 신청은 강원도청 청사 건립 추진단에서 접수하며, 실제 보상 시기는 올해 5월 감정 평가를 한 뒤 개별 통보될 예정입니다.

강원도, 7월 조직 개편…해양수산국·국제협력관 신설

강원도가 도정 목표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올해 7월 조직을 개편합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제2청사의 '해양수산정책관'이 '해양수산국'으로 상향 조정되고, '국제협력관' 등이 신설됩니다.

또, 주요 경제 정책 추진을 위해 '반도체산업과'와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이 확대 개편됩니다.

이번 개편안은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7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