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충북 전략은?

입력 2024.03.25 (19:52) 수정 2024.03.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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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이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은 주요 정당의 충북 선대위원장 모시고 각 당의 총선 전략과 주요 공약을 알아보는 대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 선대위원장 모셨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중부3군 후보이자 충북 선대위원장으로 뛰고 계시는데요.

오늘 대담은 충북선대위원장 자격에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이번 총선 결과 민주당은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몇 석 정도 예상하시나요?

[답변]

월드컵 출전하는 감독은 8강이나 4강이 목표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전석을 목표로 두고 있다는 말씀부터 드리고요.

다만 이제 KBS에서 여론조사한 결과를 보면 한 3개 선거구 정도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희가 우세한 지역 포함해서 경합지역 그리고 열세 지역까지도 하여튼 최대한도로 의석을 확보하도록 총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앵커]

8석 전석 확보가 목표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가장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는 선거구는 어디를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현실적으로 보면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동남 4군이 이제 가장 저희들이 어려운 지역이다라는 결과가 나왔거든요.

그런데 상대당 후보 같은 경우에는 선관위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건도 있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도 많이 알고 계시고 또 저희 당 후보 같은 경우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지낼 정도로 정말 동남4군을 발전시킬 적임자다.

그리고 기존의 후보께서 얼마만큼 동남4군을 발전시켰는지 하는 부분에 대한 평가도 아마 동남4군 주민분들께서 해주신다면 이번 결과에서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원내 1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국 판세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답변]

그 상징적인 숫자가 151석 아니겠습니까?

300석 국회의원 중에 과반 이상은 저희가 차지해야 된다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선거에 임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충청권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충북 유권자분들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을 선택해야 할 이유 무엇이 있을까요?

[답변]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째는 민생입니다.

국가에서는 세수 부족을 이유로 많은 예산을 지금 지방 예산을 삭감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생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다.

또 하나는 윤석열 정부의 임기를 올해 3년 차 임기 들어가는데 중간평가적인 성격의 선거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과연 우리 삶이 무엇이 나아지고 달라졌는지 그리고 과연 국정을 얼마만큼 파탄 내고 얼마만큼 독주하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분들의 냉정한 또 현명한 그런 판단이 이번 총선의 의미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민생 강조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가장 역점 두고 있는 공약이나 정책이 있을까요?

[답변]

우리 충북 같은 경우에는 바이오 2차 전지 같은 첨단산업을 키워서 신성장 수도에 충북, 우리 충북 발전을 선도하는 방사광 가속기라든지 그간의 또 청주공항 활성화 문제라든지 이거를 사실은 만드는 길이거든요.

[앵커]

앞서도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 민주당은 역대 총선에서 동남4군에서 열세를 보여왔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어떻게 공략하실지 전략을 잠깐 말씀해 줄 수 있을까요?

[답변]

동남4군뿐만 아니라 이제 충주 제천 단양을 포함해서 말씀을 꼭 드리고 싶은데요.

여기가 우리 민주당세가 강하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뭐 농촌 지역이 많고 또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있는데, 저는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충주 같은 경우에는 교통 물류의 인프라가 확충이 필요한 부분 아닙니까?

또 그에 대한 수요도 많고요.

공약도 또 많고 그런데 이거를 제대로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후보가 저희당 후보입니다.

저희 당 후보 같은 경우에는 잘 아시다시피 국토부 차관을 지낸 국토 분야의 전문가시지 않습니까?

또 제천 단양의 경우도 사실은 여기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같은 것들이 이 제천 단양의 성장을 이끄는 흐름이지 않습니까?

우리 이경영 후보 같은 경우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전문가다 이런 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동남4군 같은 경우에도 인구 감소 지역에다가 지역발전에 지금 지체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성장 동력을 만들려면 기업 유치가 정말 핵심인데 우리 이재한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어 이 분야에 또 전문가예요.

이런 분들을 정말 국회에 입성시켜서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야 하지 않나 하는 말씀을 드리고 간곡히 성원과 지지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번에 공천 과정을 한번 되돌아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현직 중진 의원들이 경선 과정에서 탈락하면서 새로운 인물들이 후보군으로 꾸려졌는데 일각에서는 인지도 높은 중진들이 후보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있거든요.

이번 공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답변]

지금 사회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이 현실적인 부분을 잘 지적을 해주셨어요.

우리 도민분들께서 받아들이시기에 아무래도 뭐 기존에 의원님들이 되게 익숙하고 그분들이 또 접촉면을 많이 늘려오셨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서 이게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결국 그거는 이제 당내에서 후보자를 결정하는 과정이라는 말씀 드리고요.

결국 어떤 후보가 도민분들의 선택을 받느냐 하는 그 과정으로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원팀을 이뤄서 이번 총선에서 정말 다수당이 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북 유권자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예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4월 1일 총선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평가할 유일한 기회입니다.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정부 민생을 외면하는 정부 국민을 화나게 만드는 정부에게 힘을 실어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견제와 균형 감시 이를 위해서는 민주당이 다수당을 해야 합니다.

저희도 변화하겠습니다.

저희 민주당은 정말 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IMF, 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DNA를 갖고 있는 정당입니다.

지금의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사다리를 놓는 역사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우리 충북 도민 여러분들께서 저희 민주당을 꼭 선택해 주시고 또 반드시 투표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바쁜 선거운동 기간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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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5 19:52:51
    • 수정2024-03-25 2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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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이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은 주요 정당의 충북 선대위원장 모시고 각 당의 총선 전략과 주요 공약을 알아보는 대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 선대위원장 모셨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중부3군 후보이자 충북 선대위원장으로 뛰고 계시는데요.

오늘 대담은 충북선대위원장 자격에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이번 총선 결과 민주당은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몇 석 정도 예상하시나요?

[답변]

월드컵 출전하는 감독은 8강이나 4강이 목표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전석을 목표로 두고 있다는 말씀부터 드리고요.

다만 이제 KBS에서 여론조사한 결과를 보면 한 3개 선거구 정도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희가 우세한 지역 포함해서 경합지역 그리고 열세 지역까지도 하여튼 최대한도로 의석을 확보하도록 총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앵커]

8석 전석 확보가 목표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가장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는 선거구는 어디를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현실적으로 보면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동남 4군이 이제 가장 저희들이 어려운 지역이다라는 결과가 나왔거든요.

그런데 상대당 후보 같은 경우에는 선관위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건도 있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도 많이 알고 계시고 또 저희 당 후보 같은 경우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지낼 정도로 정말 동남4군을 발전시킬 적임자다.

그리고 기존의 후보께서 얼마만큼 동남4군을 발전시켰는지 하는 부분에 대한 평가도 아마 동남4군 주민분들께서 해주신다면 이번 결과에서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원내 1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국 판세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답변]

그 상징적인 숫자가 151석 아니겠습니까?

300석 국회의원 중에 과반 이상은 저희가 차지해야 된다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선거에 임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충청권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충북 유권자분들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을 선택해야 할 이유 무엇이 있을까요?

[답변]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째는 민생입니다.

국가에서는 세수 부족을 이유로 많은 예산을 지금 지방 예산을 삭감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생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다.

또 하나는 윤석열 정부의 임기를 올해 3년 차 임기 들어가는데 중간평가적인 성격의 선거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과연 우리 삶이 무엇이 나아지고 달라졌는지 그리고 과연 국정을 얼마만큼 파탄 내고 얼마만큼 독주하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분들의 냉정한 또 현명한 그런 판단이 이번 총선의 의미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민생 강조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가장 역점 두고 있는 공약이나 정책이 있을까요?

[답변]

우리 충북 같은 경우에는 바이오 2차 전지 같은 첨단산업을 키워서 신성장 수도에 충북, 우리 충북 발전을 선도하는 방사광 가속기라든지 그간의 또 청주공항 활성화 문제라든지 이거를 사실은 만드는 길이거든요.

[앵커]

앞서도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 민주당은 역대 총선에서 동남4군에서 열세를 보여왔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어떻게 공략하실지 전략을 잠깐 말씀해 줄 수 있을까요?

[답변]

동남4군뿐만 아니라 이제 충주 제천 단양을 포함해서 말씀을 꼭 드리고 싶은데요.

여기가 우리 민주당세가 강하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뭐 농촌 지역이 많고 또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있는데, 저는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충주 같은 경우에는 교통 물류의 인프라가 확충이 필요한 부분 아닙니까?

또 그에 대한 수요도 많고요.

공약도 또 많고 그런데 이거를 제대로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후보가 저희당 후보입니다.

저희 당 후보 같은 경우에는 잘 아시다시피 국토부 차관을 지낸 국토 분야의 전문가시지 않습니까?

또 제천 단양의 경우도 사실은 여기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같은 것들이 이 제천 단양의 성장을 이끄는 흐름이지 않습니까?

우리 이경영 후보 같은 경우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 전문가다 이런 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동남4군 같은 경우에도 인구 감소 지역에다가 지역발전에 지금 지체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성장 동력을 만들려면 기업 유치가 정말 핵심인데 우리 이재한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어 이 분야에 또 전문가예요.

이런 분들을 정말 국회에 입성시켜서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야 하지 않나 하는 말씀을 드리고 간곡히 성원과 지지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번에 공천 과정을 한번 되돌아가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현직 중진 의원들이 경선 과정에서 탈락하면서 새로운 인물들이 후보군으로 꾸려졌는데 일각에서는 인지도 높은 중진들이 후보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있거든요.

이번 공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답변]

지금 사회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이 현실적인 부분을 잘 지적을 해주셨어요.

우리 도민분들께서 받아들이시기에 아무래도 뭐 기존에 의원님들이 되게 익숙하고 그분들이 또 접촉면을 많이 늘려오셨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서 이게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결국 그거는 이제 당내에서 후보자를 결정하는 과정이라는 말씀 드리고요.

결국 어떤 후보가 도민분들의 선택을 받느냐 하는 그 과정으로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원팀을 이뤄서 이번 총선에서 정말 다수당이 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북 유권자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예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4월 1일 총선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평가할 유일한 기회입니다.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정부 민생을 외면하는 정부 국민을 화나게 만드는 정부에게 힘을 실어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견제와 균형 감시 이를 위해서는 민주당이 다수당을 해야 합니다.

저희도 변화하겠습니다.

저희 민주당은 정말 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IMF, 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DNA를 갖고 있는 정당입니다.

지금의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사다리를 놓는 역사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우리 충북 도민 여러분들께서 저희 민주당을 꼭 선택해 주시고 또 반드시 투표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바쁜 선거운동 기간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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