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고의 충돌 아니다”, 황대헌 “실력 부족, 직접 사과하겠다”

입력 2024.03.25 (22:03) 수정 2024.03.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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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이 지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충돌 사태에 대해 고의성은 없었다고 발표했는데요.

황대헌은 실력 부족을 인정한다며 박지원에게 직접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황대헌은 박지원을 상대로 연이틀 반칙을 범해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황대헌의 반칙을 두고 고의성 논란이 커지자 빙상연맹이 직접 조사를 벌였는데요.

1,500m에선 황대헌이 무리한 부분이 있지만, 1,000m의 경우 어느 한쪽의 잘못이라 보기 힘들고 두 충돌 모두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황대헌 측은 자신의 실력 부족이 원인이라며 앞으로 플레이 스타일을 보완할 것이고 박지원에게 직접 사과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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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5 22:03:53
    • 수정2024-03-25 22: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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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이 지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충돌 사태에 대해 고의성은 없었다고 발표했는데요.

황대헌은 실력 부족을 인정한다며 박지원에게 직접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황대헌은 박지원을 상대로 연이틀 반칙을 범해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황대헌의 반칙을 두고 고의성 논란이 커지자 빙상연맹이 직접 조사를 벌였는데요.

1,500m에선 황대헌이 무리한 부분이 있지만, 1,000m의 경우 어느 한쪽의 잘못이라 보기 힘들고 두 충돌 모두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황대헌 측은 자신의 실력 부족이 원인이라며 앞으로 플레이 스타일을 보완할 것이고 박지원에게 직접 사과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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