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상대로 상습 공갈…환경단체 대표 구속

입력 2024.03.25 (22:08) 수정 2024.03.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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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건설업체를 상대로 환경 문제를 고발하겠다고 협박한 뒤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모 환경단체 대표 6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201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충남 일대 건설현장을 드론과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한 뒤 자치단체에 민원을 제기하겠다며 협박을 하고, 회비 등 명목으로 8천9백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환경단체 대표와 기자를 사칭하며 상습 공갈을 이어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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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상대로 상습 공갈…환경단체 대표 구속
    • 입력 2024-03-25 22:08:18
    • 수정2024-03-25 22:16:59
    뉴스9(대전)
충남경찰청은 건설업체를 상대로 환경 문제를 고발하겠다고 협박한 뒤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모 환경단체 대표 6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201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충남 일대 건설현장을 드론과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한 뒤 자치단체에 민원을 제기하겠다며 협박을 하고, 회비 등 명목으로 8천9백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환경단체 대표와 기자를 사칭하며 상습 공갈을 이어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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