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주택에서 화재…밤사이 사건사고

입력 2024.03.26 (06:20) 수정 2024.03.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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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 곳곳에선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평택의 한 주택에서 난 불로 4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었고, 강원도 원주에서도 불길이 아파트 공사 현장을 덮쳤습니다.

박경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단독 주택 한 채를 뒤덮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7시 30분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온 동네에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한 시간 20분여만인 오후 8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주택에 살던 40대 남성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택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LPG 난로와 휴대용 가스버너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을 덮친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소방차도 잇따라 화재 현장에 도착합니다.

어제 오후 7시쯤 강원도 원주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동해 한 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당시 공사 현장에는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샌드위치 패널 건물과 컨테이너 창고가 모두 불에 타 소방 당국 추산 8천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11시 10분쯤 강원도 정선군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은 모두 불탔지만, 안에 있던 주민 2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화면제공:경기 평택소방서 시청자 김현우·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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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평택 주택에서 화재…밤사이 사건사고
    • 입력 2024-03-26 06:20:23
    • 수정2024-03-26 10: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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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 곳곳에선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평택의 한 주택에서 난 불로 4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었고, 강원도 원주에서도 불길이 아파트 공사 현장을 덮쳤습니다.

박경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단독 주택 한 채를 뒤덮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7시 30분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온 동네에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한 시간 20분여만인 오후 8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주택에 살던 40대 남성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택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LPG 난로와 휴대용 가스버너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을 덮친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소방차도 잇따라 화재 현장에 도착합니다.

어제 오후 7시쯤 강원도 원주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동해 한 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당시 공사 현장에는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샌드위치 패널 건물과 컨테이너 창고가 모두 불에 타 소방 당국 추산 8천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11시 10분쯤 강원도 정선군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은 모두 불탔지만, 안에 있던 주민 2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화면제공:경기 평택소방서 시청자 김현우·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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