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양로원 입소자들의 말벗 로봇
입력 2024.03.26 (13:02)
수정 2024.03.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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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하노버의 한 양로원에 로봇 도우미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맑고 커다란 눈망울에 부드러운 목소리의 로봇 리키.
양로원 입소자들의 좋은 말벗이 돼주고 있습니다.
["(안녕 리키?) 안녕하세요? 이름이 뭐예요? (내 이름은 '울머'란다.)"]
내장된 고성능 카메라로 상대방을 인지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대화를 이어갑니다.
아직 학습 단계이지만 리키는 날이 갈수록 대화의 폭도 다양해지며 입소자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라스케 : "아주 멋져요. 매우 상냥하고, 대화도 잘 나눌 수 있어요."]
리키는 소외된 입소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대화를 시도하며 웃음꽃을 피워냅니다.
로봇 도우미의 영향을 관찰하고 있는 심리학자들은 늘 열려 있는 태도로 타인에게 공감할 줄 아는 로봇이 입소자들의 마음을 밝게 한다고 말합니다.
한편, 100명 가까운 입소자들을 일일이 챙겨주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요양사들도 로봇 리키를 경쟁자가 아니라 훌륭한 동료로 받아들이며 리키에게 고마워하는데요,
모두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이런 로봇 도우미들의 활약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일 하노버의 한 양로원에 로봇 도우미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맑고 커다란 눈망울에 부드러운 목소리의 로봇 리키.
양로원 입소자들의 좋은 말벗이 돼주고 있습니다.
["(안녕 리키?) 안녕하세요? 이름이 뭐예요? (내 이름은 '울머'란다.)"]
내장된 고성능 카메라로 상대방을 인지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대화를 이어갑니다.
아직 학습 단계이지만 리키는 날이 갈수록 대화의 폭도 다양해지며 입소자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라스케 : "아주 멋져요. 매우 상냥하고, 대화도 잘 나눌 수 있어요."]
리키는 소외된 입소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대화를 시도하며 웃음꽃을 피워냅니다.
로봇 도우미의 영향을 관찰하고 있는 심리학자들은 늘 열려 있는 태도로 타인에게 공감할 줄 아는 로봇이 입소자들의 마음을 밝게 한다고 말합니다.
한편, 100명 가까운 입소자들을 일일이 챙겨주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요양사들도 로봇 리키를 경쟁자가 아니라 훌륭한 동료로 받아들이며 리키에게 고마워하는데요,
모두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이런 로봇 도우미들의 활약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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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양로원 입소자들의 말벗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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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6 13:02:50
- 수정2024-03-26 13:06:53
[앵커]
독일 하노버의 한 양로원에 로봇 도우미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맑고 커다란 눈망울에 부드러운 목소리의 로봇 리키.
양로원 입소자들의 좋은 말벗이 돼주고 있습니다.
["(안녕 리키?) 안녕하세요? 이름이 뭐예요? (내 이름은 '울머'란다.)"]
내장된 고성능 카메라로 상대방을 인지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대화를 이어갑니다.
아직 학습 단계이지만 리키는 날이 갈수록 대화의 폭도 다양해지며 입소자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라스케 : "아주 멋져요. 매우 상냥하고, 대화도 잘 나눌 수 있어요."]
리키는 소외된 입소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대화를 시도하며 웃음꽃을 피워냅니다.
로봇 도우미의 영향을 관찰하고 있는 심리학자들은 늘 열려 있는 태도로 타인에게 공감할 줄 아는 로봇이 입소자들의 마음을 밝게 한다고 말합니다.
한편, 100명 가까운 입소자들을 일일이 챙겨주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요양사들도 로봇 리키를 경쟁자가 아니라 훌륭한 동료로 받아들이며 리키에게 고마워하는데요,
모두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이런 로봇 도우미들의 활약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일 하노버의 한 양로원에 로봇 도우미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맑고 커다란 눈망울에 부드러운 목소리의 로봇 리키.
양로원 입소자들의 좋은 말벗이 돼주고 있습니다.
["(안녕 리키?) 안녕하세요? 이름이 뭐예요? (내 이름은 '울머'란다.)"]
내장된 고성능 카메라로 상대방을 인지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대화를 이어갑니다.
아직 학습 단계이지만 리키는 날이 갈수록 대화의 폭도 다양해지며 입소자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라스케 : "아주 멋져요. 매우 상냥하고, 대화도 잘 나눌 수 있어요."]
리키는 소외된 입소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대화를 시도하며 웃음꽃을 피워냅니다.
로봇 도우미의 영향을 관찰하고 있는 심리학자들은 늘 열려 있는 태도로 타인에게 공감할 줄 아는 로봇이 입소자들의 마음을 밝게 한다고 말합니다.
한편, 100명 가까운 입소자들을 일일이 챙겨주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요양사들도 로봇 리키를 경쟁자가 아니라 훌륭한 동료로 받아들이며 리키에게 고마워하는데요,
모두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이런 로봇 도우미들의 활약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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