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주식에 투자 권유’ 175억 가로챈 사기 일당 검거

입력 2024.03.26 (14:13) 수정 2024.03.26 (14: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곧 상장할 예정이라며 비상장주식에 투자를 권유해 175억 원 상당을 가로챈 사기 집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와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40대 총책 등 마흔 다섯 명을 검거하고 이 중 네 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비상장 회사가 곧 상장될 것처럼 속여 약 550명에게 주식을 판매해 175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투자 사기를 목적으로 리딩방을 운영하며 주요 경제지 등에 기사형 광고를 게재해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상장 주식에 투자 권유’ 175억 가로챈 사기 일당 검거
    • 입력 2024-03-26 14:13:08
    • 수정2024-03-26 14:20:35
    뉴스2
곧 상장할 예정이라며 비상장주식에 투자를 권유해 175억 원 상당을 가로챈 사기 집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와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40대 총책 등 마흔 다섯 명을 검거하고 이 중 네 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비상장 회사가 곧 상장될 것처럼 속여 약 550명에게 주식을 판매해 175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투자 사기를 목적으로 리딩방을 운영하며 주요 경제지 등에 기사형 광고를 게재해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