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첨단 바이오 시장 잡아야…바이오 R&D 투자 확대”

입력 2024.03.26 (19:09) 수정 2024.03.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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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첨단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이 융합된 디지털 바이오 연구 개발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일부 선진국의 전유물이었던 첨단 바이오 시장에,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바 '첨단 바이오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바이오에 대한 연구개발을 전폭 지원해, 첨단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 "2020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의 생산 규모가 43조 원대였습니다. 35년까지 200조 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바이오 데이터를 연계해줄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또, 새로운 팬데믹이 다시 올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할 백신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 오송에 인공지능 바이오 과학영재학교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세제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해 혁신 기술이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우리 기업이 시장과 산업을 선도하며 성장할 기회를 확대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충북 지역 의대 정원을 89명에서 300명으로 증원 배정했다며, 증원된 의사들이 지역 내에서 첨단 바이오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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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첨단 바이오 시장 잡아야…바이오 R&D 투자 확대”
    • 입력 2024-03-26 19:09:49
    • 수정2024-03-27 08: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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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첨단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이 융합된 디지털 바이오 연구 개발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일부 선진국의 전유물이었던 첨단 바이오 시장에,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바 '첨단 바이오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바이오에 대한 연구개발을 전폭 지원해, 첨단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 "2020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의 생산 규모가 43조 원대였습니다. 35년까지 200조 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바이오 데이터를 연계해줄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또, 새로운 팬데믹이 다시 올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할 백신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 오송에 인공지능 바이오 과학영재학교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세제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해 혁신 기술이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우리 기업이 시장과 산업을 선도하며 성장할 기회를 확대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충북 지역 의대 정원을 89명에서 300명으로 증원 배정했다며, 증원된 의사들이 지역 내에서 첨단 바이오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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