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녹색정의당, ‘기후위기 대응’ 등 4대 공약 발표 외

입력 2024.03.26 (20:09) 수정 2024.03.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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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오늘(26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후위기 대응 등 총선과 관련된 4대 분야의 핵심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녹색정의당 도당은 기후 위기 해소를 위해 대규모 탄소배출 사업장에 탄소세를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기후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대중교통이 편리한 제주를 위해 월 만 원의 기후교통패스로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올해 첫 추경 예산안 추진…“민생경제 지원”

제주도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합니다.

제주도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도민체감이 높은 청년, 인구 정책 연계사업과 민생경제,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을 통해 재원을 배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까지 추경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에 강기탁 변호사 지명

제7대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강기탁 변호사가 지명됐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감사위원장 선정 추천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심의 의결된 강기탁 변호사를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강기탁 후보자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과 제주도의회 법률고문 등을 역임했습니다.

오등봉공원 사업 협상 난항…‘음악당’ 놓고 줄다리기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제주시와 사업자 측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오등봉공원 사업자 측은 공원시설 총 사업비가 당초 천3백32억 원에서 30% 정도 늘어나면서 아파트 분양가를 3.3㎡ 당 3천2백만 원까지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분양가를 2천6백만 원대로 내리기 위해서는 음악당 건립 계획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자 측이 사업 이익은 낮추지 않고 협약 이행 사항을 수정하려고만 한다며, 당초 계획대로 천2백 석 규모로 음악당을 조성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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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녹색정의당, ‘기후위기 대응’ 등 4대 공약 발표 외
    • 입력 2024-03-26 20:09:05
    • 수정2024-03-26 20:52:25
    뉴스7(제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오늘(26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후위기 대응 등 총선과 관련된 4대 분야의 핵심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녹색정의당 도당은 기후 위기 해소를 위해 대규모 탄소배출 사업장에 탄소세를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기후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대중교통이 편리한 제주를 위해 월 만 원의 기후교통패스로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올해 첫 추경 예산안 추진…“민생경제 지원”

제주도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합니다.

제주도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도민체감이 높은 청년, 인구 정책 연계사업과 민생경제,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을 통해 재원을 배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까지 추경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에 강기탁 변호사 지명

제7대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강기탁 변호사가 지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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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탁 후보자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과 제주도의회 법률고문 등을 역임했습니다.

오등봉공원 사업 협상 난항…‘음악당’ 놓고 줄다리기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제주시와 사업자 측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오등봉공원 사업자 측은 공원시설 총 사업비가 당초 천3백32억 원에서 30% 정도 늘어나면서 아파트 분양가를 3.3㎡ 당 3천2백만 원까지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분양가를 2천6백만 원대로 내리기 위해서는 음악당 건립 계획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자 측이 사업 이익은 낮추지 않고 협약 이행 사항을 수정하려고만 한다며, 당초 계획대로 천2백 석 규모로 음악당을 조성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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