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자기반성 없이 직원들 패잔병 취급”…이마트 노조 분노

입력 2024.03.27 (07:36) 수정 2024.03.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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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희망퇴직'입니다.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을 상대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어제 성명을 내서, "신세계를 국내 11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마트 사원들이 이제 패잔병 취급을 받고 있다"고 분노했습니다.

이어 "산업 전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쫓아다니다 '닭 쫓던 개'와 유사한 상황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조조정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전에 회사의 냉철한 자기반성과 분석이 우선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근속 15년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공고를 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영업 손실을 보자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인력 줄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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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7 07:36:58
    • 수정2024-03-27 07: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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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희망퇴직'입니다.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을 상대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어제 성명을 내서, "신세계를 국내 11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마트 사원들이 이제 패잔병 취급을 받고 있다"고 분노했습니다.

이어 "산업 전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쫓아다니다 '닭 쫓던 개'와 유사한 상황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조조정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전에 회사의 냉철한 자기반성과 분석이 우선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근속 15년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공고를 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영업 손실을 보자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인력 줄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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