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서 고소작업 중 노동자 1명 사망·1명 부상

입력 2024.03.27 (14:20) 수정 2024.03.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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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과 동해에서 고소작업차 작업을 하던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반쯤 삼척시 도계읍 전두리의 한 야산에서, 한국전력공사 직원 51살 노동자가 작업차에서 전선에 걸친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쓰러진 나무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 장비 착용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강원도 동해시에서도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작업하던 노동자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쯤 동해시 망상동 대진항 인근에서 통신 전용 전신주를 점검하던 60살 노동자가 고소작업차가 넘어지면서 10 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얼굴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흙 위에 주차된 작업차가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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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동해서 고소작업 중 노동자 1명 사망·1명 부상
    • 입력 2024-03-27 14:20:29
    • 수정2024-03-27 17:13:14
    사회
강원도 삼척과 동해에서 고소작업차 작업을 하던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반쯤 삼척시 도계읍 전두리의 한 야산에서, 한국전력공사 직원 51살 노동자가 작업차에서 전선에 걸친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쓰러진 나무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 장비 착용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강원도 동해시에서도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작업하던 노동자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쯤 동해시 망상동 대진항 인근에서 통신 전용 전신주를 점검하던 60살 노동자가 고소작업차가 넘어지면서 10 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얼굴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흙 위에 주차된 작업차가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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