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김형동 후보 불법 선거운동”…수사 촉구 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안동·예천 선거구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늘 논평을 내고, 김형동 후보의 배우자가 후보 이름이 적힌 옷을 입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지만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구두경고로 마무리한 의혹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철저한 수사와 함께 배우자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유사사무실 운영 등의 책임이 있는 김형동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안동시, 장날마다 중앙신시장 직거래장터

안동 신시장과 구시장을 잇는 신시장 동편에서 직거래장터가 개설됐습니다.

중앙신시장 직거래장터는 안동 장날인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마다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시장길 일원에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합니다.

안동시는 장터가 열리는 구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해 편의를 제공합니다.

이달의 현충시설 ‘육사 이원록 시비’

경북북부보훈지청은 4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육사 이원록 선생 시비를 선정했습니다.

대표적인 항일 시인인 육사 이원록 선생은 중국에서 의열단에 가담해 독립투쟁을 펼쳤고,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으로 3년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1990년 선생에 대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고, 1992년 건립된 시비는 국가보훈부가 2천3년 현충시설로 지정했습니다.

의성군, 경북 첫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의성군이 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영어교실은 원어민 교사가 일주일에 한 번씩 관내 13곳 어린이집에 방문해 영어로 대화하고 놀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의성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이번 영어교실뿐 아니라 농촌 지역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