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하기] “4월 10일? 왜 중요한데요?”…제22대 ‘총선’ 해부하기
입력 2024.03.27 (19:39)
수정 2024.03.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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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하기 박연선입니다.
정확히 2주 뒤인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지는데요,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총선에 관한 모든 것을 자세히 '뽀개'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뽑게 되는 국회의원은 모두 300명. 이 중 254명은 지역구 의원, 46명은 비례대표 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지역구 후보는 951명.
이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에는 모두 60명이 출마해 평균 경쟁률 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남성 후보가 57명, 여성 후보가 3명으로 성별 쏠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선거구는 '세종시을'인데요, 총 5명이 등록하면서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우리 지역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7.5세로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고, 최고령과 최연소 후보자는 한국국민당의 박종채 후보가 76세, 무소속 신용우 후보가 37세로, 모두 '세종시을' 출마자입니다.
후보들의 재산도 살펴봤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구 출마 후보들이 신고한 재산 규모는 평균 16억 9천여만 원.
천안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가 103억 원으로 지역에선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87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후보들의 전과 기록도 짚어보겠습니다.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모두 19명. 3명 중 1명꼴이었는데요, 보령·서천에 출마한 무소속 장동호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전과 기록을 신고했습니다.
병역 기록도 함께 살펴봤는데요, 여성을 제외한 57명 가운데, 7명이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나이, 성별, 학력, 직업 등에 '쏠림'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이번 총선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박영득/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정치의 기본적인 목표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요. 국회에 가서 다른 동료의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유능한 의원들을 뽑아주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구 후보자들을 유심히 잘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건 언제나 유권자들뿐이기 때문에…."]
앞서 지역구 출마 후보들을 짚어봤는데요, 이번엔 비례대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권자는 투표 용지 2장 중 한 장은 지역구 후보를 찍고, 나머지 한 장은 정당에 투표하게 되는데요,
비례대표는 지역구 당선이 어려운 소수정당도 국회에 들어올 수 있게 만든 제도인 만큼 각 정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통해 당의 지향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 역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게 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을 따로 만들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만든 위성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에 인권 전문가이자 시각장애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선정했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번에 변호사이자 장애인인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후보로 올렸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새로운미래는 청년정치인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을 1번으로 선정했고, 개혁신당은 의료전문가인 이주영 전 순천향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배치했습니다.
검찰개혁을 1번 공약으로 내세운 조국혁신당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2번에 당 대표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후보로 올렸습니다.
올해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이 38개로 늘면서 투표용지도 역대 가장 긴 51.7cm가 됐는데요, 너무 길어서 기계로 개표가 불가능해 직접 손으로 개표할 예정입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어떤 후보, 어떤 정당을 뽑아야 할지 꼼꼼히 따져 보시고, 충분히 고민하셔서, 한 표의 힘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더하기' 였습니다.
정확히 2주 뒤인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지는데요,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총선에 관한 모든 것을 자세히 '뽀개'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뽑게 되는 국회의원은 모두 300명. 이 중 254명은 지역구 의원, 46명은 비례대표 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지역구 후보는 951명.
이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에는 모두 60명이 출마해 평균 경쟁률 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남성 후보가 57명, 여성 후보가 3명으로 성별 쏠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선거구는 '세종시을'인데요, 총 5명이 등록하면서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우리 지역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7.5세로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고, 최고령과 최연소 후보자는 한국국민당의 박종채 후보가 76세, 무소속 신용우 후보가 37세로, 모두 '세종시을' 출마자입니다.
후보들의 재산도 살펴봤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구 출마 후보들이 신고한 재산 규모는 평균 16억 9천여만 원.
천안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가 103억 원으로 지역에선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87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후보들의 전과 기록도 짚어보겠습니다.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모두 19명. 3명 중 1명꼴이었는데요, 보령·서천에 출마한 무소속 장동호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전과 기록을 신고했습니다.
병역 기록도 함께 살펴봤는데요, 여성을 제외한 57명 가운데, 7명이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나이, 성별, 학력, 직업 등에 '쏠림'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이번 총선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박영득/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정치의 기본적인 목표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요. 국회에 가서 다른 동료의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유능한 의원들을 뽑아주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구 후보자들을 유심히 잘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건 언제나 유권자들뿐이기 때문에…."]
앞서 지역구 출마 후보들을 짚어봤는데요, 이번엔 비례대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권자는 투표 용지 2장 중 한 장은 지역구 후보를 찍고, 나머지 한 장은 정당에 투표하게 되는데요,
비례대표는 지역구 당선이 어려운 소수정당도 국회에 들어올 수 있게 만든 제도인 만큼 각 정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통해 당의 지향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 역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게 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을 따로 만들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만든 위성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에 인권 전문가이자 시각장애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선정했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번에 변호사이자 장애인인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후보로 올렸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새로운미래는 청년정치인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을 1번으로 선정했고, 개혁신당은 의료전문가인 이주영 전 순천향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배치했습니다.
검찰개혁을 1번 공약으로 내세운 조국혁신당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2번에 당 대표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후보로 올렸습니다.
올해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이 38개로 늘면서 투표용지도 역대 가장 긴 51.7cm가 됐는데요, 너무 길어서 기계로 개표가 불가능해 직접 손으로 개표할 예정입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어떤 후보, 어떤 정당을 뽑아야 할지 꼼꼼히 따져 보시고, 충분히 고민하셔서, 한 표의 힘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더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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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주 뒤인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지는데요,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총선에 관한 모든 것을 자세히 '뽀개'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뽑게 되는 국회의원은 모두 300명. 이 중 254명은 지역구 의원, 46명은 비례대표 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지역구 후보는 951명.
이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에는 모두 60명이 출마해 평균 경쟁률 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남성 후보가 57명, 여성 후보가 3명으로 성별 쏠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선거구는 '세종시을'인데요, 총 5명이 등록하면서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우리 지역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7.5세로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고, 최고령과 최연소 후보자는 한국국민당의 박종채 후보가 76세, 무소속 신용우 후보가 37세로, 모두 '세종시을' 출마자입니다.
후보들의 재산도 살펴봤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구 출마 후보들이 신고한 재산 규모는 평균 16억 9천여만 원.
천안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가 103억 원으로 지역에선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87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후보들의 전과 기록도 짚어보겠습니다.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모두 19명. 3명 중 1명꼴이었는데요, 보령·서천에 출마한 무소속 장동호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전과 기록을 신고했습니다.
병역 기록도 함께 살펴봤는데요, 여성을 제외한 57명 가운데, 7명이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나이, 성별, 학력, 직업 등에 '쏠림'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이번 총선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박영득/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정치의 기본적인 목표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요. 국회에 가서 다른 동료의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유능한 의원들을 뽑아주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구 후보자들을 유심히 잘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건 언제나 유권자들뿐이기 때문에…."]
앞서 지역구 출마 후보들을 짚어봤는데요, 이번엔 비례대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권자는 투표 용지 2장 중 한 장은 지역구 후보를 찍고, 나머지 한 장은 정당에 투표하게 되는데요,
비례대표는 지역구 당선이 어려운 소수정당도 국회에 들어올 수 있게 만든 제도인 만큼 각 정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통해 당의 지향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 역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게 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을 따로 만들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만든 위성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에 인권 전문가이자 시각장애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선정했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번에 변호사이자 장애인인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후보로 올렸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새로운미래는 청년정치인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을 1번으로 선정했고, 개혁신당은 의료전문가인 이주영 전 순천향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배치했습니다.
검찰개혁을 1번 공약으로 내세운 조국혁신당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2번에 당 대표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후보로 올렸습니다.
올해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이 38개로 늘면서 투표용지도 역대 가장 긴 51.7cm가 됐는데요, 너무 길어서 기계로 개표가 불가능해 직접 손으로 개표할 예정입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어떤 후보, 어떤 정당을 뽑아야 할지 꼼꼼히 따져 보시고, 충분히 고민하셔서, 한 표의 힘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더하기' 였습니다.
정확히 2주 뒤인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지는데요,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총선에 관한 모든 것을 자세히 '뽀개'보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뽑게 되는 국회의원은 모두 300명. 이 중 254명은 지역구 의원, 46명은 비례대표 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지역구 후보는 951명.
이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에는 모두 60명이 출마해 평균 경쟁률 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남성 후보가 57명, 여성 후보가 3명으로 성별 쏠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선거구는 '세종시을'인데요, 총 5명이 등록하면서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우리 지역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7.5세로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고, 최고령과 최연소 후보자는 한국국민당의 박종채 후보가 76세, 무소속 신용우 후보가 37세로, 모두 '세종시을' 출마자입니다.
후보들의 재산도 살펴봤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구 출마 후보들이 신고한 재산 규모는 평균 16억 9천여만 원.
천안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가 103억 원으로 지역에선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87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후보들의 전과 기록도 짚어보겠습니다.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모두 19명. 3명 중 1명꼴이었는데요, 보령·서천에 출마한 무소속 장동호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전과 기록을 신고했습니다.
병역 기록도 함께 살펴봤는데요, 여성을 제외한 57명 가운데, 7명이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나이, 성별, 학력, 직업 등에 '쏠림'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이번 총선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박영득/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정치의 기본적인 목표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요. 국회에 가서 다른 동료의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유능한 의원들을 뽑아주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구 후보자들을 유심히 잘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건 언제나 유권자들뿐이기 때문에…."]
앞서 지역구 출마 후보들을 짚어봤는데요, 이번엔 비례대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권자는 투표 용지 2장 중 한 장은 지역구 후보를 찍고, 나머지 한 장은 정당에 투표하게 되는데요,
비례대표는 지역구 당선이 어려운 소수정당도 국회에 들어올 수 있게 만든 제도인 만큼 각 정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통해 당의 지향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 역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게 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을 따로 만들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만든 위성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에 인권 전문가이자 시각장애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선정했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번에 변호사이자 장애인인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후보로 올렸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새로운미래는 청년정치인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을 1번으로 선정했고, 개혁신당은 의료전문가인 이주영 전 순천향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배치했습니다.
검찰개혁을 1번 공약으로 내세운 조국혁신당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2번에 당 대표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후보로 올렸습니다.
올해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이 38개로 늘면서 투표용지도 역대 가장 긴 51.7cm가 됐는데요, 너무 길어서 기계로 개표가 불가능해 직접 손으로 개표할 예정입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어떤 후보, 어떤 정당을 뽑아야 할지 꼼꼼히 따져 보시고, 충분히 고민하셔서, 한 표의 힘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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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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