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아침~저녁 ‘비’…최대 10mm

구름 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완연한 봄을 느끼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거리 곳곳에 활짝 피어난 매화꽃들도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데요.

내일 아침도 대전은 9도에서 출발하며 온화하겠지만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오늘보다 낮은 12도 선에 머무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릴텐데요.

우리 지역은 아침에 충남 서해안과 남부 내륙부터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금산 등 충남 남동내륙과 대전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충남 북부 5밀리미터 미만, 그 밖의 지역 5에서 10밀리미터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공주 7도, 세종 8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 세종 12도, 논산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산이 7도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당진과 아산이 13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 청양이 6도, 낮 기온은 보령이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내일까지 안개가 끼겠고, 물결은 1.5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맑겠고요.

낮 기온 18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