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즉각 휴전’ 결의에도…이스라엘, 이틀째 가자지구 맹폭
입력 2024.03.28 (10:06)
수정 2024.03.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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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즉각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지만, 가자 지구 내 교전은 여전히 계속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각 27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 공군이 안보리 결의 이틀 후인 이날까지 가자 지구 공습을 계속했고 하마스 역시 이스라엘군을 계속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들이 전날 하마스의 지하터널과 부대, 대원 등 수십 개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인권단체 3곳은 지난 72시간 동안 가자 남부 국경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이 거세지면서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은 안보리의 휴전 결의 이후에도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지구 당국도 이날 가자 지구 북부 자발리야 지역에서 공습으로 잔해 속에 묻힌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습의 정확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하마스도 지난 이틀간 이스라엘군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오후 가자 시티 알 시파 병원 주변에 있는 병사 1명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날에는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전차 2대를 공격하고 해안도로 쪽에서 병력 수송 장갑차와 병사 1명을 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는 지난 2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개전 이후 처음 채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현지 시각 27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 공군이 안보리 결의 이틀 후인 이날까지 가자 지구 공습을 계속했고 하마스 역시 이스라엘군을 계속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들이 전날 하마스의 지하터널과 부대, 대원 등 수십 개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인권단체 3곳은 지난 72시간 동안 가자 남부 국경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이 거세지면서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은 안보리의 휴전 결의 이후에도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지구 당국도 이날 가자 지구 북부 자발리야 지역에서 공습으로 잔해 속에 묻힌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습의 정확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하마스도 지난 이틀간 이스라엘군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오후 가자 시티 알 시파 병원 주변에 있는 병사 1명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날에는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전차 2대를 공격하고 해안도로 쪽에서 병력 수송 장갑차와 병사 1명을 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는 지난 2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개전 이후 처음 채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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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리 ‘즉각 휴전’ 결의에도…이스라엘, 이틀째 가자지구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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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8 10:06:10
- 수정2024-03-28 10:07:55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즉각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지만, 가자 지구 내 교전은 여전히 계속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각 27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 공군이 안보리 결의 이틀 후인 이날까지 가자 지구 공습을 계속했고 하마스 역시 이스라엘군을 계속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들이 전날 하마스의 지하터널과 부대, 대원 등 수십 개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인권단체 3곳은 지난 72시간 동안 가자 남부 국경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이 거세지면서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은 안보리의 휴전 결의 이후에도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지구 당국도 이날 가자 지구 북부 자발리야 지역에서 공습으로 잔해 속에 묻힌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습의 정확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하마스도 지난 이틀간 이스라엘군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오후 가자 시티 알 시파 병원 주변에 있는 병사 1명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날에는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전차 2대를 공격하고 해안도로 쪽에서 병력 수송 장갑차와 병사 1명을 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는 지난 2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개전 이후 처음 채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현지 시각 27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 공군이 안보리 결의 이틀 후인 이날까지 가자 지구 공습을 계속했고 하마스 역시 이스라엘군을 계속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들이 전날 하마스의 지하터널과 부대, 대원 등 수십 개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인권단체 3곳은 지난 72시간 동안 가자 남부 국경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이 거세지면서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은 안보리의 휴전 결의 이후에도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 지구 당국도 이날 가자 지구 북부 자발리야 지역에서 공습으로 잔해 속에 묻힌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습의 정확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하마스도 지난 이틀간 이스라엘군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오후 가자 시티 알 시파 병원 주변에 있는 병사 1명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날에는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전차 2대를 공격하고 해안도로 쪽에서 병력 수송 장갑차와 병사 1명을 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는 지난 2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개전 이후 처음 채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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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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