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정신아 대표 선임…AI 전담조직 신설

입력 2024.03.28 (14:21) 수정 2024.03.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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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오늘(28일) 정신아 대표이사를 정식 선임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 오전 제주도 본사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내정된 정 대표는 그동안 카카오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카카오의 쇄신 방향성을 설정하고 세부 실행 방안을 수립해왔습니다.

새로 '정신아 호'로 출범한 카카오는 AI 통합 조직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전사에 흩어져 있던 관련 팀들을 모으고, 해당 조직 산하에는 다양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실험하는 여러 조직을 만들어 빠른 실행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조직 개편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고 조직과 직책 구조를 단순화해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 사업과 목적별로 파편화돼있던 기술 역량을 결집시켜 기술부채를 해결하고 테크 이니셔티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카카오는 설명했습니다.

정 대표는 "사내 외의 기대와 주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 쇄신 작업에 속도를 더하겠다"며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또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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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8 14:21:02
    • 수정2024-03-28 14:23:48
    IT·과학
카카오가 오늘(28일) 정신아 대표이사를 정식 선임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 오전 제주도 본사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내정된 정 대표는 그동안 카카오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카카오의 쇄신 방향성을 설정하고 세부 실행 방안을 수립해왔습니다.

새로 '정신아 호'로 출범한 카카오는 AI 통합 조직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전사에 흩어져 있던 관련 팀들을 모으고, 해당 조직 산하에는 다양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실험하는 여러 조직을 만들어 빠른 실행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조직 개편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고 조직과 직책 구조를 단순화해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 사업과 목적별로 파편화돼있던 기술 역량을 결집시켜 기술부채를 해결하고 테크 이니셔티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카카오는 설명했습니다.

정 대표는 "사내 외의 기대와 주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 쇄신 작업에 속도를 더하겠다"며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또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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