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신설 중저가 요금제 621만 명 가입”
입력 2024.03.28 (14:39)
수정 2024.03.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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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설된 중저가 요금제에 가입한 인원이 62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8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통신사들은 최근 5G 요금제의 3만 원대 구간을 신설하고 5~20GB 구간도 세분화해 기존에 4만 원대 중후반이던 5G 요금 최저구간을 최대 1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하면서도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한 무약정 요금제인 온라인 요금제도 출시했습니다.
과기부는 이 같은 신설 중저가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가 지난 2월 기준 621만 명을 돌파해, 5G 전체 가입자의 19%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증가세가 유지되면 장기적으로는 1,400만 명 이상의 국민에게 한 해 5,300억 원 수준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추정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600만여 명의 이용자가 현행 단통법에 따라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혜택을 적용받고 있는 만큼 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또, 이용자가 1년 약정에 가입하면서 약정 만료 후 재가입 신청을 잊어 요금할인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내일(29일)부터 선택약정 1년+1년 사전예약제가 도입됩니다.
이용자가 통신사에 가입할 때 1년+1년을 신청하면, 최초 1년 약정이 만료된 후 이용자가 재약정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1년 약정이 시작돼 25%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기정통부는 제4 이동통신사인 ‘스테이지엑스’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알뜰폰 신뢰성 강화방안을 마련해 이들이 통신 시장의 실질적인 경쟁 주체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8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통신사들은 최근 5G 요금제의 3만 원대 구간을 신설하고 5~20GB 구간도 세분화해 기존에 4만 원대 중후반이던 5G 요금 최저구간을 최대 1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하면서도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한 무약정 요금제인 온라인 요금제도 출시했습니다.
과기부는 이 같은 신설 중저가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가 지난 2월 기준 621만 명을 돌파해, 5G 전체 가입자의 19%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증가세가 유지되면 장기적으로는 1,400만 명 이상의 국민에게 한 해 5,300억 원 수준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추정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600만여 명의 이용자가 현행 단통법에 따라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혜택을 적용받고 있는 만큼 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또, 이용자가 1년 약정에 가입하면서 약정 만료 후 재가입 신청을 잊어 요금할인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내일(29일)부터 선택약정 1년+1년 사전예약제가 도입됩니다.
이용자가 통신사에 가입할 때 1년+1년을 신청하면, 최초 1년 약정이 만료된 후 이용자가 재약정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1년 약정이 시작돼 25%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기정통부는 제4 이동통신사인 ‘스테이지엑스’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알뜰폰 신뢰성 강화방안을 마련해 이들이 통신 시장의 실질적인 경쟁 주체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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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 “신설 중저가 요금제 621만 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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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8 14:39:55
- 수정2024-03-28 14:41:14

최근 신설된 중저가 요금제에 가입한 인원이 62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8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통신사들은 최근 5G 요금제의 3만 원대 구간을 신설하고 5~20GB 구간도 세분화해 기존에 4만 원대 중후반이던 5G 요금 최저구간을 최대 1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하면서도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한 무약정 요금제인 온라인 요금제도 출시했습니다.
과기부는 이 같은 신설 중저가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가 지난 2월 기준 621만 명을 돌파해, 5G 전체 가입자의 19%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증가세가 유지되면 장기적으로는 1,400만 명 이상의 국민에게 한 해 5,300억 원 수준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추정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600만여 명의 이용자가 현행 단통법에 따라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혜택을 적용받고 있는 만큼 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또, 이용자가 1년 약정에 가입하면서 약정 만료 후 재가입 신청을 잊어 요금할인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내일(29일)부터 선택약정 1년+1년 사전예약제가 도입됩니다.
이용자가 통신사에 가입할 때 1년+1년을 신청하면, 최초 1년 약정이 만료된 후 이용자가 재약정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1년 약정이 시작돼 25%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기정통부는 제4 이동통신사인 ‘스테이지엑스’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알뜰폰 신뢰성 강화방안을 마련해 이들이 통신 시장의 실질적인 경쟁 주체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8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통신사들은 최근 5G 요금제의 3만 원대 구간을 신설하고 5~20GB 구간도 세분화해 기존에 4만 원대 중후반이던 5G 요금 최저구간을 최대 1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하면서도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한 무약정 요금제인 온라인 요금제도 출시했습니다.
과기부는 이 같은 신설 중저가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가 지난 2월 기준 621만 명을 돌파해, 5G 전체 가입자의 19%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증가세가 유지되면 장기적으로는 1,400만 명 이상의 국민에게 한 해 5,300억 원 수준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추정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600만여 명의 이용자가 현행 단통법에 따라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혜택을 적용받고 있는 만큼 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또, 이용자가 1년 약정에 가입하면서 약정 만료 후 재가입 신청을 잊어 요금할인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내일(29일)부터 선택약정 1년+1년 사전예약제가 도입됩니다.
이용자가 통신사에 가입할 때 1년+1년을 신청하면, 최초 1년 약정이 만료된 후 이용자가 재약정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1년 약정이 시작돼 25%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기정통부는 제4 이동통신사인 ‘스테이지엑스’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알뜰폰 신뢰성 강화방안을 마련해 이들이 통신 시장의 실질적인 경쟁 주체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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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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