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국 국방장관 회담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 논의”

입력 2024.03.28 (15:10) 수정 2024.03.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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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오늘(28일) 국방부에서 쑤틴 클랑쌩(Sutin Klungsang) 태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한국 군의 코브라골드 훈련 참가와 T-50, 호위함 수출 등을 통한 국방 · 방산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추가 협력 확대·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신원식 장관은 6·25 참전국이자 유엔사 회원국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태국 정부와 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쑤틴 장관은 한국이 태국에 수출한 무기체계가 태국의 영토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의 주요 방산업체 방문 등을 통해 추가 방산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양국 장관이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방산협력 등의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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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8 15:10:56
    • 수정2024-03-28 15:18:33
    정치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오늘(28일) 국방부에서 쑤틴 클랑쌩(Sutin Klungsang) 태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한국 군의 코브라골드 훈련 참가와 T-50, 호위함 수출 등을 통한 국방 · 방산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추가 협력 확대·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신원식 장관은 6·25 참전국이자 유엔사 회원국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태국 정부와 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쑤틴 장관은 한국이 태국에 수출한 무기체계가 태국의 영토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의 주요 방산업체 방문 등을 통해 추가 방산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양국 장관이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방산협력 등의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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