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 운동 시작…비례 경쟁 치열

입력 2024.03.28 (19:02) 수정 2024.03.28 (1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세 속에 호남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국민의힘과 대안 세력을 외치는 3지대까지 격전이 시작됐는데요.

지역구 선거만큼 비례 표심 경쟁도 뜨겁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빗줄기 속에서 막이 오른 선거전은 시작부터 달아올랐습니다.

["정권 심판 광주부터! 광주부터! 광주부터! 광주부터!"]

더불어민주당은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텃밭 결집 호소에 나섰습니다.

["파이팅!"]

국민의힘은 5.18광장을 청소하며 유권자 속으로 녹아드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로운미래와 소나무당 등도 거리에서 유권자를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의 문을 열었습니다.

비례 표심 경쟁도 지역구 못지 않았습니다.

국민의미래는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 등 주요 후보들이 첫날 공식 일정으로 광주행을 택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 "대한민국의 이익이 먼저고 똑같은 중요성으로 우리 호남의 이익을 철저하게 챙기겠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전남 출신의 비례 1번과 대구경북 출신의 후보자들을 내세워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조원희/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들께서 민주연합을 선택해서 민주연합의 대구경북 전략 비례들이 싸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조국혁신당도 이번 주 중으로 조국 대표가 호남을 찾아 바람몰이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신한비/영상편집:이두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식 선거 운동 시작…비례 경쟁 치열
    • 입력 2024-03-28 19:02:17
    • 수정2024-03-28 19:57:45
    뉴스7(광주)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세 속에 호남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국민의힘과 대안 세력을 외치는 3지대까지 격전이 시작됐는데요.

지역구 선거만큼 비례 표심 경쟁도 뜨겁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빗줄기 속에서 막이 오른 선거전은 시작부터 달아올랐습니다.

["정권 심판 광주부터! 광주부터! 광주부터! 광주부터!"]

더불어민주당은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텃밭 결집 호소에 나섰습니다.

["파이팅!"]

국민의힘은 5.18광장을 청소하며 유권자 속으로 녹아드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로운미래와 소나무당 등도 거리에서 유권자를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의 문을 열었습니다.

비례 표심 경쟁도 지역구 못지 않았습니다.

국민의미래는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 등 주요 후보들이 첫날 공식 일정으로 광주행을 택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 "대한민국의 이익이 먼저고 똑같은 중요성으로 우리 호남의 이익을 철저하게 챙기겠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전남 출신의 비례 1번과 대구경북 출신의 후보자들을 내세워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조원희/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들께서 민주연합을 선택해서 민주연합의 대구경북 전략 비례들이 싸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조국혁신당도 이번 주 중으로 조국 대표가 호남을 찾아 바람몰이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신한비/영상편집:이두형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