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막 오른 선거전…여야 필승 다짐

입력 2024.03.28 (19:04) 수정 2024.03.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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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야 정당들은 '거대 야당 심판'과 '윤석열 정권 심판' 을 각각 내걸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부산 후보들은 중앙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국회 권력을 되찾아야만 온전한 정권 교체가 이뤄진다"며 현 정부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18석 전석 석권을 목표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통과 추진 등 경제 살리기 정책을 적극 알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서병수/국민의힘 부산시당 총괄선대위원장 : "우리가 일심 단결해서 우리 부산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국민들과 함께 하면서 민생경제 또 혁신정당으로 간다면 반드시 국민들께서 우리를 지지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후보들은 UN기념공원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평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현 정부의 외교 상황을 안보 위기로 규정했습니다.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를 토대로 9석을 목표로, 서민경제 침체를 비롯한 현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달라며 호소했습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총괄선대위원장 : "18석 중에 부산 민주당 후보들에게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기회를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부산에서도 후보자 정보가 담긴 벽보가 게시됐습니다.

다음달 9일까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확성기를 사용한 연설을 할 수 있으며, 후보자뿐 아니라 선거 사무원이 어깨띠를 매거나 팻말 등의 소지품으로 선거 유세에 나서는 것이 허용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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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막 오른 선거전…여야 필승 다짐
    • 입력 2024-03-28 19:04:50
    • 수정2024-03-28 20:28:41
    뉴스7(부산)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야 정당들은 '거대 야당 심판'과 '윤석열 정권 심판' 을 각각 내걸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부산 후보들은 중앙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국회 권력을 되찾아야만 온전한 정권 교체가 이뤄진다"며 현 정부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18석 전석 석권을 목표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통과 추진 등 경제 살리기 정책을 적극 알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서병수/국민의힘 부산시당 총괄선대위원장 : "우리가 일심 단결해서 우리 부산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국민들과 함께 하면서 민생경제 또 혁신정당으로 간다면 반드시 국민들께서 우리를 지지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후보들은 UN기념공원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평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현 정부의 외교 상황을 안보 위기로 규정했습니다.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를 토대로 9석을 목표로, 서민경제 침체를 비롯한 현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달라며 호소했습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총괄선대위원장 : "18석 중에 부산 민주당 후보들에게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기회를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부산에서도 후보자 정보가 담긴 벽보가 게시됐습니다.

다음달 9일까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확성기를 사용한 연설을 할 수 있으며, 후보자뿐 아니라 선거 사무원이 어깨띠를 매거나 팻말 등의 소지품으로 선거 유세에 나서는 것이 허용됩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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