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업 경기 다시 하락세…‘내수 부진’

입력 2024.03.29 (08:10) 수정 2024.03.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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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기업 경기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이달 제주지역 업황지수는 50으로 한 달 전보다 7포인트 떨어졌고, 전국 평균보다도 19포인트 낮았습니다.

다음 달 업황전망지수도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한 63으로, 기준치인 100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 부진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과 자금부족 등인데, 특히 '내수 부진' 응답 비율이 전달보다 2.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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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기업 경기 다시 하락세…‘내수 부진’
    • 입력 2024-03-29 08:10:33
    • 수정2024-03-29 08:18:47
    뉴스광장(제주)
제주지역 기업 경기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이달 제주지역 업황지수는 50으로 한 달 전보다 7포인트 떨어졌고, 전국 평균보다도 19포인트 낮았습니다.

다음 달 업황전망지수도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한 63으로, 기준치인 100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 부진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과 자금부족 등인데, 특히 '내수 부진' 응답 비율이 전달보다 2.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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