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격차 줄이자”…양성자치료센터 추진
입력 2024.03.29 (22:03)
수정 2024.03.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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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가 '꿈의 암 치료 요법'으로 불리는 '양성자치료 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 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인데 지역에서는 처음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과 암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울산.
하지만 의료 인프라는 열악합니다.
울산시와 유니스트, 지역 의료기관들이 의료격차 해소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 치료 기반 구축을 목표로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에 나섭니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이온을 활용해 높은 에너지로 암세포만을 파괴하는 치료 기법입니다.
[이지민/유니스트 교수 : "(양성자 치료의)장점이라고 한다면 정상 조직이 피해가 최소화되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부작용이 훨씬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내에는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 등 수도권에만 2곳이 있는데,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됩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양성자치료센터와 함께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가면서 울산의 의료수준을 크게 높여 가겠습니다."]
울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6개월가량 용역을 진행해 설치 기관과 운영 방식 등을 포함한 설립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울산시가 '꿈의 암 치료 요법'으로 불리는 '양성자치료 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 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인데 지역에서는 처음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과 암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울산.
하지만 의료 인프라는 열악합니다.
울산시와 유니스트, 지역 의료기관들이 의료격차 해소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 치료 기반 구축을 목표로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에 나섭니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이온을 활용해 높은 에너지로 암세포만을 파괴하는 치료 기법입니다.
[이지민/유니스트 교수 : "(양성자 치료의)장점이라고 한다면 정상 조직이 피해가 최소화되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부작용이 훨씬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내에는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 등 수도권에만 2곳이 있는데,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됩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양성자치료센터와 함께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가면서 울산의 의료수준을 크게 높여 가겠습니다."]
울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6개월가량 용역을 진행해 설치 기관과 운영 방식 등을 포함한 설립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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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치료 격차 줄이자”…양성자치료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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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9 22:03:11
- 수정2024-03-29 22:21:23
[앵커]
울산시가 '꿈의 암 치료 요법'으로 불리는 '양성자치료 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 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인데 지역에서는 처음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과 암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울산.
하지만 의료 인프라는 열악합니다.
울산시와 유니스트, 지역 의료기관들이 의료격차 해소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 치료 기반 구축을 목표로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에 나섭니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이온을 활용해 높은 에너지로 암세포만을 파괴하는 치료 기법입니다.
[이지민/유니스트 교수 : "(양성자 치료의)장점이라고 한다면 정상 조직이 피해가 최소화되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부작용이 훨씬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내에는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 등 수도권에만 2곳이 있는데,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됩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양성자치료센터와 함께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가면서 울산의 의료수준을 크게 높여 가겠습니다."]
울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6개월가량 용역을 진행해 설치 기관과 운영 방식 등을 포함한 설립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울산시가 '꿈의 암 치료 요법'으로 불리는 '양성자치료 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 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인데 지역에서는 처음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과 암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울산.
하지만 의료 인프라는 열악합니다.
울산시와 유니스트, 지역 의료기관들이 의료격차 해소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암 치료 기반 구축을 목표로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에 나섭니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이온을 활용해 높은 에너지로 암세포만을 파괴하는 치료 기법입니다.
[이지민/유니스트 교수 : "(양성자 치료의)장점이라고 한다면 정상 조직이 피해가 최소화되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부작용이 훨씬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내에는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 등 수도권에만 2곳이 있는데,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됩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양성자치료센터와 함께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가면서 울산의 의료수준을 크게 높여 가겠습니다."]
울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6개월가량 용역을 진행해 설치 기관과 운영 방식 등을 포함한 설립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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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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