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주유소에서 분신 시도 외

입력 2024.03.29 (23:44) 수정 2024.03.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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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주유소에서 분신 시도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분신을 시도하는 위험천만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무언가에 취한 듯 바닥에 엎드린 채 기어갑니다.

급기야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는데요.

주유소에 있던 주변 사람들이 급히 불을 껐고, 남성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30대 남성은 지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뒤 소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신부인 척 ‘슬쩍’

의류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옷을 훔친 중국인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여성이 진열된 옷을 들더니 자신이 입은 원피스 안에 숨깁니다.

함께 온 남성 뒤에서 또 다른 옷을 넣고, 임신부인 척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갑니다.

지난 23일 비자 없이 제주도로 입국한 40대 중국인 남녀인데요.

이틀 동안 매장 18곳에서 훔친 옷만 천8백여만 원 어치입니다.

[조만진/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어디 멀리 못 도망갔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관내 순찰 도중에 똑같은 인상착의를 가진 남녀를 발견하고 저희가 체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신한도 ‘자율 배상’

7개 시중은행들이 홍콩 ELS 관련한 투자자 손실에 대해 자율 배상에 나섭니다.

앞서 5개 은행에 이어 KB국민과 신한은행이 오늘 자율 배상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은행들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배상 비율 협의에 들어가는데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한 지 20여 일 만입니다.

배상 규모만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하나은행은 오늘 은행권 최초로 투자자와 합의해 자율 배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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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분신 시도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분신을 시도하는 위험천만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무언가에 취한 듯 바닥에 엎드린 채 기어갑니다.

급기야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는데요.

주유소에 있던 주변 사람들이 급히 불을 껐고, 남성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30대 남성은 지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뒤 소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신부인 척 ‘슬쩍’

의류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옷을 훔친 중국인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여성이 진열된 옷을 들더니 자신이 입은 원피스 안에 숨깁니다.

함께 온 남성 뒤에서 또 다른 옷을 넣고, 임신부인 척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갑니다.

지난 23일 비자 없이 제주도로 입국한 40대 중국인 남녀인데요.

이틀 동안 매장 18곳에서 훔친 옷만 천8백여만 원 어치입니다.

[조만진/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어디 멀리 못 도망갔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관내 순찰 도중에 똑같은 인상착의를 가진 남녀를 발견하고 저희가 체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신한도 ‘자율 배상’

7개 시중은행들이 홍콩 ELS 관련한 투자자 손실에 대해 자율 배상에 나섭니다.

앞서 5개 은행에 이어 KB국민과 신한은행이 오늘 자율 배상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은행들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배상 비율 협의에 들어가는데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한 지 20여 일 만입니다.

배상 규모만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하나은행은 오늘 은행권 최초로 투자자와 합의해 자율 배상금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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