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도운 70대 공범 입건

입력 2024.03.31 (14:08) 수정 2024.03.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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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지역 4·10 총선 사전투표소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체포된 가운데 범행을 도운 공범도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와 동행하며 양산 지역 범행을 도운 혐의로 7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남성은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4곳에서 유튜버와 동행하며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은 유튜버가 운영하는 채널을 구독하며 서로 알게 된 사이로, 부정투표 감시를 자처하는 방송에 공감해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튜버가 양산 지역 범행 장소를 이동할 때 동승자 한 명과 차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공범으로 특정해 뒤를 쫓아 왔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추적해 양산시 자택에서 남성에게 임의동행을 요구했으며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불법 카메라 설치와 관련 해서도 유튜버와 같은 목적을 갖고 공모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산에서는 사전투표소 4곳과 사전투표 개표소 1곳, 본 투표소 1곳 등 총 6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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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도운 70대 공범 입건
    • 입력 2024-03-31 14:08:00
    • 수정2024-03-31 14:08:45
    사회
경남 양산 지역 4·10 총선 사전투표소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체포된 가운데 범행을 도운 공범도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와 동행하며 양산 지역 범행을 도운 혐의로 7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남성은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4곳에서 유튜버와 동행하며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은 유튜버가 운영하는 채널을 구독하며 서로 알게 된 사이로, 부정투표 감시를 자처하는 방송에 공감해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튜버가 양산 지역 범행 장소를 이동할 때 동승자 한 명과 차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공범으로 특정해 뒤를 쫓아 왔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추적해 양산시 자택에서 남성에게 임의동행을 요구했으며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불법 카메라 설치와 관련 해서도 유튜버와 같은 목적을 갖고 공모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산에서는 사전투표소 4곳과 사전투표 개표소 1곳, 본 투표소 1곳 등 총 6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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