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국 위기 TBS, 내일 삼정KPMG와 용역 계약 맺고 투자자 발굴

입력 2024.03.31 (14:51) 수정 2024.03.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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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국 위기에 놓인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가 삼정KPMG를 통해 본격적으로 투자자 발굴에 나섭니다.

TBS는 내일 삼정KPMG와 'TBS 투자자 발굴 용역'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삼정KPMG는 투자자를 찾기 위해 TBS의 환경과 미래 가치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TBS는 지난달부터 투자자 발굴 용역을 맺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으나 응찰자가 없어 모두 유찰된 바 있습니다.

강양구 TBS 경영전략본부장은 "출연기관 해제가 두 달여 남은 상황에서 이번 투자처 발굴 성패는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TBS는 연간 예산 중 70% 이상을 서울시의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으나 올해 6월 1일부터는 시의 지원이 폐지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T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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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31 14:51:29
    • 수정2024-03-31 15:25:44
    사회
폐국 위기에 놓인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가 삼정KPMG를 통해 본격적으로 투자자 발굴에 나섭니다.

TBS는 내일 삼정KPMG와 'TBS 투자자 발굴 용역'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삼정KPMG는 투자자를 찾기 위해 TBS의 환경과 미래 가치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TBS는 지난달부터 투자자 발굴 용역을 맺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으나 응찰자가 없어 모두 유찰된 바 있습니다.

강양구 TBS 경영전략본부장은 "출연기관 해제가 두 달여 남은 상황에서 이번 투자처 발굴 성패는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TBS는 연간 예산 중 70% 이상을 서울시의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으나 올해 6월 1일부터는 시의 지원이 폐지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T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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