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경련 일어난 마을버스 기사…왕십리역 상가 ‘아수라장’ [현장영상]

입력 2024.03.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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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에서 마을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운전하던 50대 남성 A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버스 안에는 5명 정도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A 씨 외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버스는 시속 10㎞ 이하로 천천히 움직이며 왕십리역 앞 신호등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광장 안으로 들어가 인근 상가로 이어지는 계단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A 씨는 당시 경련이 일어난 상태였으며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사고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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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에서 마을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운전하던 50대 남성 A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버스 안에는 5명 정도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A 씨 외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버스는 시속 10㎞ 이하로 천천히 움직이며 왕십리역 앞 신호등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광장 안으로 들어가 인근 상가로 이어지는 계단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A 씨는 당시 경련이 일어난 상태였으며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사고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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