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 이틀째 추모행렬…MB·정몽준·김진표 등 찾아

입력 2024.03.31 (16:08) 수정 2024.03.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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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각계의 추모 발길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과 사돈관계인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오늘(31일) 오후 2시 10분쯤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셋째 사위는 고인의 동생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입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부자(父子)는 오늘 오전 9시 30분쯤 빈소를 찾아 선배 경영인이었던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이 밖에 김진표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또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효성그룹 임직원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이 생전 남긴 업적을 기렸습니다.

지난 2017년 고령과 건강상 이유로 경영에서 물러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그제(29일) 향년 89세로 별세했습니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생전 이 전 대통령의 재임(2008∼2013년)과 비슷한 시기인 2007∼2011년 전경련 회장을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효성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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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31 16:08:22
    • 수정2024-03-31 19:25:16
    경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각계의 추모 발길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과 사돈관계인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오늘(31일) 오후 2시 10분쯤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셋째 사위는 고인의 동생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입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부자(父子)는 오늘 오전 9시 30분쯤 빈소를 찾아 선배 경영인이었던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이 밖에 김진표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또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효성그룹 임직원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이 생전 남긴 업적을 기렸습니다.

지난 2017년 고령과 건강상 이유로 경영에서 물러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그제(29일) 향년 89세로 별세했습니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생전 이 전 대통령의 재임(2008∼2013년)과 비슷한 시기인 2007∼2011년 전경련 회장을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효성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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