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월 나토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조율”
입력 2024.03.31 (17:30)
수정 2024.03.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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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오는 7월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오늘(31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미 양국 군과 일본 자위대에 의한 방위 태세 강화와 정보공유 원활화, 사이버 보안 협력 확대 등이 회담 의제가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북한과 군사협력도 강화하는 러시아에 대한 대응 의견도 교환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정부는 중국의 경제적 압력을 문제시해 반도체 등 중요 물자의 공급망 구축 등 경제 안보 협력을 한일 양국 정부와 진행하려 한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연 3국 정상회의에서 매년 최소 1회 정례적으로 정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른 정례 정상회의가 오는 7월 회의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3국 정상은 캠프데이비드 회의 석 달 뒤인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동한 바 있습니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일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산케이신문도 미국 정부가 7월 9∼1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기시다 총리를 초청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미 양국 군과 일본 자위대에 의한 방위 태세 강화와 정보공유 원활화, 사이버 보안 협력 확대 등이 회담 의제가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북한과 군사협력도 강화하는 러시아에 대한 대응 의견도 교환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정부는 중국의 경제적 압력을 문제시해 반도체 등 중요 물자의 공급망 구축 등 경제 안보 협력을 한일 양국 정부와 진행하려 한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연 3국 정상회의에서 매년 최소 1회 정례적으로 정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른 정례 정상회의가 오는 7월 회의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3국 정상은 캠프데이비드 회의 석 달 뒤인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동한 바 있습니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일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산케이신문도 미국 정부가 7월 9∼1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기시다 총리를 초청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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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7월 나토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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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31 17:30:53
- 수정2024-03-31 17:38:52

미국 정부가 오는 7월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오늘(31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미 양국 군과 일본 자위대에 의한 방위 태세 강화와 정보공유 원활화, 사이버 보안 협력 확대 등이 회담 의제가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북한과 군사협력도 강화하는 러시아에 대한 대응 의견도 교환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정부는 중국의 경제적 압력을 문제시해 반도체 등 중요 물자의 공급망 구축 등 경제 안보 협력을 한일 양국 정부와 진행하려 한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연 3국 정상회의에서 매년 최소 1회 정례적으로 정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른 정례 정상회의가 오는 7월 회의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3국 정상은 캠프데이비드 회의 석 달 뒤인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동한 바 있습니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일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산케이신문도 미국 정부가 7월 9∼1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기시다 총리를 초청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미 양국 군과 일본 자위대에 의한 방위 태세 강화와 정보공유 원활화, 사이버 보안 협력 확대 등이 회담 의제가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북한과 군사협력도 강화하는 러시아에 대한 대응 의견도 교환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정부는 중국의 경제적 압력을 문제시해 반도체 등 중요 물자의 공급망 구축 등 경제 안보 협력을 한일 양국 정부와 진행하려 한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연 3국 정상회의에서 매년 최소 1회 정례적으로 정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른 정례 정상회의가 오는 7월 회의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3국 정상은 캠프데이비드 회의 석 달 뒤인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동한 바 있습니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일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산케이신문도 미국 정부가 7월 9∼1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기시다 총리를 초청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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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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