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조수연 후보 전세사기 가해자 변호”…“변호인 사임할 것”

입력 2024.03.31 (21:36) 수정 2024.03.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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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에 대해 전세사기 가해자를 변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신현영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조 후보가 지난해 대전에서 벌어진 100억 원대 전세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전 프로야구 선수 안 모 씨의 변호를 최근까지 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대전시민의 피눈물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조 후보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악의적인 논평"이라고 반박하고, 다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내일(1일) 이 사건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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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조수연 후보 전세사기 가해자 변호”…“변호인 사임할 것”
    • 입력 2024-03-31 21:36:01
    • 수정2024-03-31 22:16:48
    뉴스9(대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에 대해 전세사기 가해자를 변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신현영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조 후보가 지난해 대전에서 벌어진 100억 원대 전세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전 프로야구 선수 안 모 씨의 변호를 최근까지 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대전시민의 피눈물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조 후보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악의적인 논평"이라고 반박하고, 다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내일(1일) 이 사건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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