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버스전용차로 구간 연장…“전기차 통행도 허용해달라”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01 (07:26) 수정 2024.04.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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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버스전용차로'입니다.

전기차도 버스전용차로로 달릴 수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북유럽 노르웨이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버스전용차로에 전기차 진입을 허용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 자동차모빌리티 산업협회가 최근 일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에 전기차 등 친환경차 통행을 허용해달라는 의견을 경찰청에 전달했습니다.

"전기차 대중화란 목표를 위해선 과감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이라도 풀어달라는 겁니다.

협회가 이런 주장을 한 배경에는 최근 부진한 전기차 보급 문제가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16만여 대로, 한 해 전보다 1.1% 감소했는데요.

보조금 축소와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경찰청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평일에 양재 나들목부터 안성 나들목까지로 확대 운영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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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01 07: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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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도 버스전용차로로 달릴 수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북유럽 노르웨이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버스전용차로에 전기차 진입을 허용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 자동차모빌리티 산업협회가 최근 일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에 전기차 등 친환경차 통행을 허용해달라는 의견을 경찰청에 전달했습니다.

"전기차 대중화란 목표를 위해선 과감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이라도 풀어달라는 겁니다.

협회가 이런 주장을 한 배경에는 최근 부진한 전기차 보급 문제가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16만여 대로, 한 해 전보다 1.1% 감소했는데요.

보조금 축소와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경찰청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평일에 양재 나들목부터 안성 나들목까지로 확대 운영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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