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외교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 협약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오늘(1일) 외교부 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부처는 중소·벤처기업이 경제 외교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외교부의 유·무형 글로벌 네트워크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스타트업 정책을 결합하는데 중점을 두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국내외 여러 기관이 가진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협력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조태열 장관은 “「다가가는 민생·경제외교」의 실현을 위해 양 부처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처 간 협업에 추진력을 얻게 된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요자 중심의 구체적인 지원사업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