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매물도 방파제서 낚시하다 실종됐던 60대 사망

오늘(1일) 아침 6시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주변 방파제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통영 해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 5분쯤 매물도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고, 주변을 수색한 지 5시간 만에 구조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4시쯤, 경남 거제시 대포항에서 일행과 함께 매물도로 낚시를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