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동 공장서 난 불로 한때 ‘대응 1단계’…3명 다쳐

입력 2024.04.01 (16:52) 수정 2024.04.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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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3명이 다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한 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이송되진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방류를 보관하는 창고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근 자동차 부품 공장과 목재 공장 등 8개 건물로 불이 번져, 소방 당국은 인력 196명과 헬기 등 장비 60여 대를 동원해 큰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앞서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한때 40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30여 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2시간 반만에 해제 조치를 완료한 뒤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시 서구에서는 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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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석남동 공장서 난 불로 한때 ‘대응 1단계’…3명 다쳐
    • 입력 2024-04-01 16:52:12
    • 수정2024-04-01 19:54:34
    사회
오늘(1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3명이 다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한 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이송되진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방류를 보관하는 창고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근 자동차 부품 공장과 목재 공장 등 8개 건물로 불이 번져, 소방 당국은 인력 196명과 헬기 등 장비 60여 대를 동원해 큰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앞서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한때 40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30여 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2시간 반만에 해제 조치를 완료한 뒤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시 서구에서는 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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