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 ‘낙동강벨트’ 총력전 “우리가 여러분 지키겠다”

입력 2024.04.02 (06:31) 수정 2024.04.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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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이제 8일 남았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어제 '부산·경남'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총선이 '범죄와의 전쟁'이라며 자신들을 지키려는 세력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려는 여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윤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4석이 걸린 부산·경남 지역.

요동치는 '낙동강벨트' 표심을 붙들기 위해 한동훈 위원장이 출동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6·25 때도 모든 피난민들이 여기 와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었죠. 바로 부산에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한 위원장은 거듭 자세를 낮췄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와 여당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으시면 저에게 얘기하십시오. 제가 책임지고 목숨 걸고 해결하겠습니다."]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 2억 원으로 상향, 자영업자 육아휴직 도입 등의 소상공인 지원책과 함께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사직구장 재건축 같은 공약을 내걸며 지역 표심에 파고들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선량한 시민들이 범죄자들 앞에서 주눅 들고 기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깁니다."]

이번 총선은 '범죄와의 전쟁'이라며 이른바 '이·조 심판론'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희는 그렇게 막아야 될 범죄도 없고 복수해야 될 대상도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는 여러분뿐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위한 정치 하게 해 주십시오. 왜 여러분이 그 사람들을 지켜 주는 도구가 돼야 합니까. 우리가 여러분을 지켜 드리겠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은 부동층이 상당한 충청권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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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이제 8일 남았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어제 '부산·경남'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총선이 '범죄와의 전쟁'이라며 자신들을 지키려는 세력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려는 여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윤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4석이 걸린 부산·경남 지역.

요동치는 '낙동강벨트' 표심을 붙들기 위해 한동훈 위원장이 출동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6·25 때도 모든 피난민들이 여기 와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었죠. 바로 부산에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한 위원장은 거듭 자세를 낮췄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와 여당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으시면 저에게 얘기하십시오. 제가 책임지고 목숨 걸고 해결하겠습니다."]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 2억 원으로 상향, 자영업자 육아휴직 도입 등의 소상공인 지원책과 함께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사직구장 재건축 같은 공약을 내걸며 지역 표심에 파고들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선량한 시민들이 범죄자들 앞에서 주눅 들고 기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깁니다."]

이번 총선은 '범죄와의 전쟁'이라며 이른바 '이·조 심판론'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희는 그렇게 막아야 될 범죄도 없고 복수해야 될 대상도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는 여러분뿐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위한 정치 하게 해 주십시오. 왜 여러분이 그 사람들을 지켜 주는 도구가 돼야 합니까. 우리가 여러분을 지켜 드리겠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은 부동층이 상당한 충청권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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