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 농산물가공교육센터 현대화

[앵커]

남원 농산물가공교육센터 현대화 사업이 오는 6월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장수에서는 국내외 선수가 대거 참여하는 트레일 레이스 가 열립니다.

시군 소식을, 조경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농식품 창업을 지원하는 남원시 농산물가공교육센터 현대화 사업이 오는 6월 마무리됩니다.

이 사업은 예산 14억 원을 들여 잼과 주스 생산을 비롯한 분말과 환 제조 시설 등을 조성해, 농식품 분야 예비 창업가들에게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남원시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지난 2천13년부터 농식품 창업가들에게 교육과 실습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나소정/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산업팀장 : "표준화된 가공설비와 공정을 통해서 생산된 농산물가공제품이 농가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장수 트레일 레이스가 오는 6일 장안산 등 장수지역 관광 명소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20킬로미터와 38킬로미터, 70킬로미터 3개 코스로 진행되고, 국내외 선수 천2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트레일 러닝은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나 흙, 숲길 등 자연길을 달리는 종목입니다.

[김영록/장수 트레일 레이스 러닝크루 대표 : "장수 트레일 레이스를 통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가한 선수뿐만 아니라 장수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를 야간까지 진료하는 '소아 진료소'가 원광대병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원광대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마련된 소아 진료소에서는 매일 자정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응급환자를 진료합니다.

이를 위해, 원광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을 채용했고, 익산시는 해마다 3억 원의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