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88.2%·배 87.8%↑ 장난 아닌 과일 물가…더 오를 줄 몰랐네 [지금뉴스]
입력 2024.04.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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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행진하던 과일 물가가 더 치솟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습니다.
전달에 이어 또 3%대 상승률이 나온 건데 문제는 떨어질 줄 모르는 과일값입니다.
특히, 사과가 1년 전보다 88.2%나 올라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최근 6개월 간 사과의 물가 상승률을 보면 50%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계속 오름 폭을 키우는 추세입니다.
이뿐 아니라 배도 전년 대비 87.8% 올라 전달(61.1%)보다 상승률이 대폭 커졌습니다.
또, 통계 작성 시작된 1975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이외에도 복숭아, 귤, 감, 수박 등 주요 과일 품목 물가가 모두 껑충 뛰었습니다.
그야말로 과일을 사 먹기 무서울 정도,
최근 글로벌 가격비교 사이트에 나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과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수입량을 대폭 늘려 국산 과일 가격을 낮출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습니다.
전달에 이어 또 3%대 상승률이 나온 건데 문제는 떨어질 줄 모르는 과일값입니다.
특히, 사과가 1년 전보다 88.2%나 올라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최근 6개월 간 사과의 물가 상승률을 보면 50%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계속 오름 폭을 키우는 추세입니다.
이뿐 아니라 배도 전년 대비 87.8% 올라 전달(61.1%)보다 상승률이 대폭 커졌습니다.
또, 통계 작성 시작된 1975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이외에도 복숭아, 귤, 감, 수박 등 주요 과일 품목 물가가 모두 껑충 뛰었습니다.
그야말로 과일을 사 먹기 무서울 정도,
최근 글로벌 가격비교 사이트에 나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과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수입량을 대폭 늘려 국산 과일 가격을 낮출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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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88.2%·배 87.8%↑ 장난 아닌 과일 물가…더 오를 줄 몰랐네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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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02 09:37:30
고공 행진하던 과일 물가가 더 치솟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습니다.
전달에 이어 또 3%대 상승률이 나온 건데 문제는 떨어질 줄 모르는 과일값입니다.
특히, 사과가 1년 전보다 88.2%나 올라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최근 6개월 간 사과의 물가 상승률을 보면 50%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계속 오름 폭을 키우는 추세입니다.
이뿐 아니라 배도 전년 대비 87.8% 올라 전달(61.1%)보다 상승률이 대폭 커졌습니다.
또, 통계 작성 시작된 1975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이외에도 복숭아, 귤, 감, 수박 등 주요 과일 품목 물가가 모두 껑충 뛰었습니다.
그야말로 과일을 사 먹기 무서울 정도,
최근 글로벌 가격비교 사이트에 나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과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수입량을 대폭 늘려 국산 과일 가격을 낮출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습니다.
전달에 이어 또 3%대 상승률이 나온 건데 문제는 떨어질 줄 모르는 과일값입니다.
특히, 사과가 1년 전보다 88.2%나 올라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최근 6개월 간 사과의 물가 상승률을 보면 50%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계속 오름 폭을 키우는 추세입니다.
이뿐 아니라 배도 전년 대비 87.8% 올라 전달(61.1%)보다 상승률이 대폭 커졌습니다.
또, 통계 작성 시작된 1975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이외에도 복숭아, 귤, 감, 수박 등 주요 과일 품목 물가가 모두 껑충 뛰었습니다.
그야말로 과일을 사 먹기 무서울 정도,
최근 글로벌 가격비교 사이트에 나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과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수입량을 대폭 늘려 국산 과일 가격을 낮출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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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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