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아파트 공사장서 추락한 60대 노동자 사망

입력 2024.04.02 (14:43) 수정 2024.04.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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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9시 25분쯤 전남 나주시 송월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 씨가 10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협력업체 소속인 A 씨는 건물 10층으로 석재를 옮기던 중 건물 외부와 연결된 건설용 엘리베이터 통로를 통해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엘리베이터 안전문은 열려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현장에 감독관을 보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해당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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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아파트 공사장서 추락한 60대 노동자 사망
    • 입력 2024-04-02 14:43:33
    • 수정2024-04-02 18:38:45
    광주

오늘(2일) 오전 9시 25분쯤 전남 나주시 송월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 씨가 10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협력업체 소속인 A 씨는 건물 10층으로 석재를 옮기던 중 건물 외부와 연결된 건설용 엘리베이터 통로를 통해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엘리베이터 안전문은 열려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현장에 감독관을 보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해당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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