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중대재해, 경북 동부·건설업 최다 외

입력 2024.04.02 (19:32) 수정 2024.04.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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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지역에서 일어난 중대재해 11건 가운데 6건이 포항과 경주 등 경북 동부 시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자료를 보면 1월~3월 사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 중대재해는 경북 동부가 6건, 경북 북부 3건, 대구 2건으로 집계됐고,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포항해수청, 행락철 여객선 안전 점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늘(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연안 여객선 안전 점검을 합니다.

대상은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연안 여객선 6척으로, 선박 안전관련 장비와 항해,통신 장비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포항해경-대구기상청, 해양사고 예방 협력

포항해양경찰서는 최근 대구지방기상청과 회의를 열고 기상특보 정보 공유와 해양 기상 관측자료 활용성 강화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포항해경은 앞으로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기상정보를 제공해 해양사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주 보문호 버드나무 가지치기 과도”

경주환경운동연합은 경북관광공사가 보문호 산책로 버드나무를 과도하게 가지치기해 흉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관광공사가 썩은 버드나무 관리를 이유로 줄기를 모두 베었는데 정작 썩은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며 경주시와 함께 보문호 버드나무 보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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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중대재해, 경북 동부·건설업 최다 외
    • 입력 2024-04-02 19:32:01
    • 수정2024-04-02 20:13:31
    뉴스7(대구)
올 들어 지역에서 일어난 중대재해 11건 가운데 6건이 포항과 경주 등 경북 동부 시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자료를 보면 1월~3월 사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 중대재해는 경북 동부가 6건, 경북 북부 3건, 대구 2건으로 집계됐고,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포항해수청, 행락철 여객선 안전 점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늘(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연안 여객선 안전 점검을 합니다.

대상은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연안 여객선 6척으로, 선박 안전관련 장비와 항해,통신 장비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포항해경-대구기상청, 해양사고 예방 협력

포항해양경찰서는 최근 대구지방기상청과 회의를 열고 기상특보 정보 공유와 해양 기상 관측자료 활용성 강화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포항해경은 앞으로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기상정보를 제공해 해양사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주 보문호 버드나무 가지치기 과도”

경주환경운동연합은 경북관광공사가 보문호 산책로 버드나무를 과도하게 가지치기해 흉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관광공사가 썩은 버드나무 관리를 이유로 줄기를 모두 베었는데 정작 썩은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며 경주시와 함께 보문호 버드나무 보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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