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시간과 경제적 부담 줄이는 ‘복합민원 사전 상담’

입력 2024.04.02 (20:00) 수정 2024.04.0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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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한상현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복합민원에 대한 사전 상담 예약 서비스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이달부터 운영하는 '복합민원 사전 상담 예약 서비스'란 처리 부서가 여럿이고, 다양한 법률을 적용받는 전문성 복합민원에 대해 서류 제출 전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적합 여부와 처리 절차 등 사전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서귀포시는 앞으로 이 제도를 활용해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줄고, 처리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승석/복합민원 신청자 : "실질적인 제도와 규정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들을 이 제도를 통해 서귀포시의 관련 담당자분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고, 저희의 민원과 고충을 해결해 줄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제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상담자와 진행자가 생겨서 더 많은 서귀포시의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사전 예약 신청은 전화나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도 가능한데요.

신청하면 민원 처리 담당자들과 일정을 조율해 최종 상담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서귀포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과 각 읍면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는데요.

자두나무와 석류, 올리브 나무 등 6천 그루의 나무를 2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준비한 묘목들이 금세 소진될 만큼 반응이 정말 뜨거웠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양수경/서귀포시 서호동 : "반려식물 나누어 주기 행사가 있다고 해서 왔어요. 아침 일찍부터 기다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너무 좋았고, 이 행사가 매해 잘 이루어져서 반려식물들에게 위로받는 그런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서귀포시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나무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은 이곳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제주의 푸른 환경을 만드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의 대표 봄축제, ‘서귀포 유채꽃 축제’가 지난 주말에 열렸는데요.

따뜻하고 화사했던 그 현장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유채꽃이 만발한 녹산로와 조랑말 체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를 부제로 더욱 새롭고 풍성하게 열렸는데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녹산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과 유채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포토존 등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정민/서귀포시 중문동 : "오늘 서귀포 유채꽃 축제가 있어서 가족들하고 와봤는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근래에 비도 많이 오고 미세먼지도 나빠서 올까 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에 사람들도 많이 보고 먹을 것도 많이 먹고 가족들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가파도 청보리 축제와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등 서귀포의 다채로운 봄축제가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새롭게 달라진 ‘서귀포시 리더 대학’이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리더 육성과 시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서귀포시 리더 대학’은 올해부터 3개 학과로 통합 운영되면서 교육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달 26일, 입학생 백십여 명이 참여한 입학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날 입학식은 문화 공연과 입학허가 선언, 소통 전문가의 특강까지 알차게 진행됐는데요.

지역 사회 리더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허숙희/리더대학 입학생 : "서귀포시 리더대학에 입학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9월 말까지 수업을 열심히 잘 경청해서 서귀포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총 스물한 개 강좌를 진행합니다.

매월 4주 차에는 다양하고 유익한 시민 교양강좌가 열릴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은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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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소식] 시간과 경제적 부담 줄이는 ‘복합민원 사전 상담’
    • 입력 2024-04-02 20:00:19
    • 수정2024-04-02 20:50:27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한상현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복합민원에 대한 사전 상담 예약 서비스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이달부터 운영하는 '복합민원 사전 상담 예약 서비스'란 처리 부서가 여럿이고, 다양한 법률을 적용받는 전문성 복합민원에 대해 서류 제출 전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적합 여부와 처리 절차 등 사전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서귀포시는 앞으로 이 제도를 활용해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줄고, 처리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승석/복합민원 신청자 : "실질적인 제도와 규정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들을 이 제도를 통해 서귀포시의 관련 담당자분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고, 저희의 민원과 고충을 해결해 줄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제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상담자와 진행자가 생겨서 더 많은 서귀포시의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사전 예약 신청은 전화나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도 가능한데요.

신청하면 민원 처리 담당자들과 일정을 조율해 최종 상담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서귀포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과 각 읍면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는데요.

자두나무와 석류, 올리브 나무 등 6천 그루의 나무를 2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준비한 묘목들이 금세 소진될 만큼 반응이 정말 뜨거웠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양수경/서귀포시 서호동 : "반려식물 나누어 주기 행사가 있다고 해서 왔어요. 아침 일찍부터 기다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너무 좋았고, 이 행사가 매해 잘 이루어져서 반려식물들에게 위로받는 그런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서귀포시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나무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은 이곳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제주의 푸른 환경을 만드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의 대표 봄축제, ‘서귀포 유채꽃 축제’가 지난 주말에 열렸는데요.

따뜻하고 화사했던 그 현장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유채꽃이 만발한 녹산로와 조랑말 체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를 부제로 더욱 새롭고 풍성하게 열렸는데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녹산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과 유채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포토존 등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정민/서귀포시 중문동 : "오늘 서귀포 유채꽃 축제가 있어서 가족들하고 와봤는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근래에 비도 많이 오고 미세먼지도 나빠서 올까 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에 사람들도 많이 보고 먹을 것도 많이 먹고 가족들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가파도 청보리 축제와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등 서귀포의 다채로운 봄축제가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새롭게 달라진 ‘서귀포시 리더 대학’이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리더 육성과 시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서귀포시 리더 대학’은 올해부터 3개 학과로 통합 운영되면서 교육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달 26일, 입학생 백십여 명이 참여한 입학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날 입학식은 문화 공연과 입학허가 선언, 소통 전문가의 특강까지 알차게 진행됐는데요.

지역 사회 리더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허숙희/리더대학 입학생 : "서귀포시 리더대학에 입학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9월 말까지 수업을 열심히 잘 경청해서 서귀포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총 스물한 개 강좌를 진행합니다.

매월 4주 차에는 다양하고 유익한 시민 교양강좌가 열릴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은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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