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덮친 역대급 강풍…아파트 주민 날아가 숨져 [잇슈 SNS]

입력 2024.04.03 (06:47) 수정 2024.04.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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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먼저 중국 남동부 지역을 덮친 역대급 강풍으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거실 창문을 잠근 뒤 아이와 함께 잘 준비를 서두르는 엄마, 그 순간 굉음과 함께 엄청난 강풍이 강타하면서 창문 전체가 부서집니다.

최근 중국 남동부 지역에선 연일 국지성 호우와 뇌우 등을 동반한 초강력 강풍이 몰아치면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중국 장시성 난창시에선 지난달 31일 새벽 최대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이 덮치면서 14명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중 3명은 같은 아파트에 살던 주민들이었는데요.

강풍의 위력에 아파트 창문이 통째로 뜯겨 나가면서 20층 방에서 잠을 자던 할머니와 11살 손자 그리고 11층에 거주하던 60대 주민이 건물 밖으로 튕겨져 나가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난창시 기상 당국은 최근 대기층 온도 차이가 커지면서 강한 대류 활동이 발생해 기록적인 악천후가 계속되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난창시에선 강풍 경보를 최고 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우박 적색 경보도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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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03 07: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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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국 남동부 지역을 덮친 역대급 강풍으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거실 창문을 잠근 뒤 아이와 함께 잘 준비를 서두르는 엄마, 그 순간 굉음과 함께 엄청난 강풍이 강타하면서 창문 전체가 부서집니다.

최근 중국 남동부 지역에선 연일 국지성 호우와 뇌우 등을 동반한 초강력 강풍이 몰아치면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중국 장시성 난창시에선 지난달 31일 새벽 최대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이 덮치면서 14명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중 3명은 같은 아파트에 살던 주민들이었는데요.

강풍의 위력에 아파트 창문이 통째로 뜯겨 나가면서 20층 방에서 잠을 자던 할머니와 11살 손자 그리고 11층에 거주하던 60대 주민이 건물 밖으로 튕겨져 나가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난창시 기상 당국은 최근 대기층 온도 차이가 커지면서 강한 대류 활동이 발생해 기록적인 악천후가 계속되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난창시에선 강풍 경보를 최고 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우박 적색 경보도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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