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공장 철거 현장서 작업자 2명 추락…1명 숨져

입력 2024.04.03 (08:02) 수정 2024.04.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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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두 명이 추락해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수도배관 제조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직원 A 씨 등 두 명이 3.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 씨는 중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30일 숨졌습니다.

다른 한 명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철거가 진행 중인 공장 건물에서 천장 배관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천장 패널이 무너지면서 함께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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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3 08:02:26
    • 수정2024-04-03 08:05:23
    사회
공장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두 명이 추락해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수도배관 제조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직원 A 씨 등 두 명이 3.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 씨는 중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30일 숨졌습니다.

다른 한 명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철거가 진행 중인 공장 건물에서 천장 배관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천장 패널이 무너지면서 함께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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