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여론조사] 김해 갑·김해 을…경남 격전지 판세는?
입력 2024.04.03 (09:44)
수정 2024.04.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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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창원방송총국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로 격전지, 유권자의 민심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3일)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인 김해 갑, 김해 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송현준·손원혁 기자가 차례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구와 경제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김해시.
'김해 갑'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남 첫 4선 의원에 도전을, 국민의힘은 12년 만에 탈환을 노립니다.
이번 총선, '김해 갑'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민홍철 후보 37%,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 32%로 오차범위 안 접전입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와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32%입니다.
KBS창원 1차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 간 가상대결은 오차 범위 내 접전이 2주째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주목할 점은 선거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김해 갑' 부동층은 6%p 늘었다는 것입니다.
응답자들이 민홍철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는 '윤석열 정부 견제'가 53%로, 1차 조사 52%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박성호 후보를 선택한 이유도 '윤석열 정부 지원' 35%로, 1차 조사 38%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김해 갑'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2%, 국민의힘 38%로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고, 조국혁신당 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 17%, 국민의힘 비례 정당인 국민의미래 26%, 조국혁신당 18%였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와 투표할 정당이 없다 등 응답은 31%로, 1차 조사와 비슷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평가 36%로 지난 조사보다 6%p 줄었고, 부정평가는 57%로 지난 조사보다 5%p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리포트]
장유 신도시 등 아파트 밀집 지역이 많은 '김해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수성하고 있는 '낙동강 벨트' 김해 을에서, 2주 전, KBS창원의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김해 을' 유권자의 표심은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을까요.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 45%,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 29%로 김정호 후보가 16%p 앞섰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26%입니다.
2주 전, KBS창원 1차 조사와 비교하면, 조해진 후보는 3%p 줄어든 데 반해 김정호 후보가 8%p를 끌어 올리며,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커졌습니다.
후보 선택 이유로, 김정호 후보는 경력과 도덕성, 공약과 정책보다 '윤석열 정부 견제'가 54%로 가장 많았고, 조해진 후보는 '윤석열 정부 지원' 36%, 공약과 정책 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해 을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10%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민주당은 7%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p 하락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연합 19%, 국민의미래 23%, 조국혁신당 24%였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 등 응답은 28%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30%로 부정평가는 63%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5%p 줄었고, 부정평가는 4%p 늘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창원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김해 갑'과 '김해 을'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전화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지승환/그래픽:김신아·백진영
[KBS창원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KBS창원방송총국
조사기관:㈜한국리서치
조사일시:2024년 3월 28일 ~ 30일(3일간)
조사대상:김해시 갑, 김해시 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
조사방법: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표본 선정 방법: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김해시 갑(14.1%), 김해시 을(15.1%)
가중치 부여 방식: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4.4%p
※ 자세한 내용은 KBS창원,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KBS창원-한국리서치) 2024년 총선 여론조사(2차)_김해시갑 결과표_240330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4/20240402_nxmTkU.pdf
[다운로드] (KBS창원-한국리서치) 2024년 총선 여론조사(2차)_김해시을 결과표_240330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4/20240402_aJLO7R.pdf
KBS창원방송총국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로 격전지, 유권자의 민심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3일)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인 김해 갑, 김해 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송현준·손원혁 기자가 차례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구와 경제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김해시.
'김해 갑'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남 첫 4선 의원에 도전을, 국민의힘은 12년 만에 탈환을 노립니다.
이번 총선, '김해 갑'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민홍철 후보 37%,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 32%로 오차범위 안 접전입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와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32%입니다.
KBS창원 1차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 간 가상대결은 오차 범위 내 접전이 2주째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주목할 점은 선거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김해 갑' 부동층은 6%p 늘었다는 것입니다.
응답자들이 민홍철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는 '윤석열 정부 견제'가 53%로, 1차 조사 52%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박성호 후보를 선택한 이유도 '윤석열 정부 지원' 35%로, 1차 조사 38%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김해 갑'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2%, 국민의힘 38%로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고, 조국혁신당 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 17%, 국민의힘 비례 정당인 국민의미래 26%, 조국혁신당 18%였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와 투표할 정당이 없다 등 응답은 31%로, 1차 조사와 비슷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평가 36%로 지난 조사보다 6%p 줄었고, 부정평가는 57%로 지난 조사보다 5%p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리포트]
장유 신도시 등 아파트 밀집 지역이 많은 '김해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수성하고 있는 '낙동강 벨트' 김해 을에서, 2주 전, KBS창원의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김해 을' 유권자의 표심은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을까요.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 45%,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 29%로 김정호 후보가 16%p 앞섰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26%입니다.
2주 전, KBS창원 1차 조사와 비교하면, 조해진 후보는 3%p 줄어든 데 반해 김정호 후보가 8%p를 끌어 올리며,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커졌습니다.
후보 선택 이유로, 김정호 후보는 경력과 도덕성, 공약과 정책보다 '윤석열 정부 견제'가 54%로 가장 많았고, 조해진 후보는 '윤석열 정부 지원' 36%, 공약과 정책 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해 을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10%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민주당은 7%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p 하락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연합 19%, 국민의미래 23%, 조국혁신당 24%였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 등 응답은 28%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30%로 부정평가는 63%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5%p 줄었고, 부정평가는 4%p 늘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창원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김해 갑'과 '김해 을'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전화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지승환/그래픽:김신아·백진영
[KBS창원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KBS창원방송총국
조사기관:㈜한국리서치
조사일시:2024년 3월 28일 ~ 30일(3일간)
조사대상:김해시 갑, 김해시 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
조사방법: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표본 선정 방법: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김해시 갑(14.1%), 김해시 을(15.1%)
가중치 부여 방식: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4.4%p
※ 자세한 내용은 KBS창원,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KBS창원-한국리서치) 2024년 총선 여론조사(2차)_김해시갑 결과표_240330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4/20240402_nxmTkU.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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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여론조사] 김해 갑·김해 을…경남 격전지 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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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03 09:44:00
- 수정2024-04-03 11:06:03
[앵커]
KBS창원방송총국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로 격전지, 유권자의 민심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3일)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인 김해 갑, 김해 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송현준·손원혁 기자가 차례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구와 경제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김해시.
'김해 갑'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남 첫 4선 의원에 도전을, 국민의힘은 12년 만에 탈환을 노립니다.
이번 총선, '김해 갑'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민홍철 후보 37%,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 32%로 오차범위 안 접전입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와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32%입니다.
KBS창원 1차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 간 가상대결은 오차 범위 내 접전이 2주째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주목할 점은 선거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김해 갑' 부동층은 6%p 늘었다는 것입니다.
응답자들이 민홍철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는 '윤석열 정부 견제'가 53%로, 1차 조사 52%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박성호 후보를 선택한 이유도 '윤석열 정부 지원' 35%로, 1차 조사 38%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김해 갑'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2%, 국민의힘 38%로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고, 조국혁신당 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 17%, 국민의힘 비례 정당인 국민의미래 26%, 조국혁신당 18%였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와 투표할 정당이 없다 등 응답은 31%로, 1차 조사와 비슷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평가 36%로 지난 조사보다 6%p 줄었고, 부정평가는 57%로 지난 조사보다 5%p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리포트]
장유 신도시 등 아파트 밀집 지역이 많은 '김해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수성하고 있는 '낙동강 벨트' 김해 을에서, 2주 전, KBS창원의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김해 을' 유권자의 표심은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을까요.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 45%,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 29%로 김정호 후보가 16%p 앞섰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26%입니다.
2주 전, KBS창원 1차 조사와 비교하면, 조해진 후보는 3%p 줄어든 데 반해 김정호 후보가 8%p를 끌어 올리며,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커졌습니다.
후보 선택 이유로, 김정호 후보는 경력과 도덕성, 공약과 정책보다 '윤석열 정부 견제'가 54%로 가장 많았고, 조해진 후보는 '윤석열 정부 지원' 36%, 공약과 정책 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해 을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10%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민주당은 7%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p 하락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연합 19%, 국민의미래 23%, 조국혁신당 24%였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 등 응답은 28%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30%로 부정평가는 63%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5%p 줄었고, 부정평가는 4%p 늘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창원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김해 갑'과 '김해 을'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전화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지승환/그래픽:김신아·백진영
[KBS창원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KBS창원방송총국
조사기관:㈜한국리서치
조사일시:2024년 3월 28일 ~ 30일(3일간)
조사대상:김해시 갑, 김해시 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
조사방법: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표본 선정 방법: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김해시 갑(14.1%), 김해시 을(15.1%)
가중치 부여 방식: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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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창원방송총국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로 격전지, 유권자의 민심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3일)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인 김해 갑, 김해 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송현준·손원혁 기자가 차례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구와 경제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김해시.
'김해 갑'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남 첫 4선 의원에 도전을, 국민의힘은 12년 만에 탈환을 노립니다.
이번 총선, '김해 갑'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까요?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민홍철 후보 37%,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 32%로 오차범위 안 접전입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와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32%입니다.
KBS창원 1차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 간 가상대결은 오차 범위 내 접전이 2주째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주목할 점은 선거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김해 갑' 부동층은 6%p 늘었다는 것입니다.
응답자들이 민홍철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는 '윤석열 정부 견제'가 53%로, 1차 조사 52%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박성호 후보를 선택한 이유도 '윤석열 정부 지원' 35%로, 1차 조사 38%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김해 갑'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2%, 국민의힘 38%로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고, 조국혁신당 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 17%, 국민의힘 비례 정당인 국민의미래 26%, 조국혁신당 18%였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와 투표할 정당이 없다 등 응답은 31%로, 1차 조사와 비슷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평가 36%로 지난 조사보다 6%p 줄었고, 부정평가는 57%로 지난 조사보다 5%p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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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신도시 등 아파트 밀집 지역이 많은 '김해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수성하고 있는 '낙동강 벨트' 김해 을에서, 2주 전, KBS창원의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김해 을' 유권자의 표심은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을까요.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 45%,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 29%로 김정호 후보가 16%p 앞섰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등 부동층은 26%입니다.
2주 전, KBS창원 1차 조사와 비교하면, 조해진 후보는 3%p 줄어든 데 반해 김정호 후보가 8%p를 끌어 올리며,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커졌습니다.
후보 선택 이유로, 김정호 후보는 경력과 도덕성, 공약과 정책보다 '윤석열 정부 견제'가 54%로 가장 많았고, 조해진 후보는 '윤석열 정부 지원' 36%, 공약과 정책 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해 을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10%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민주당은 7%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p 하락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연합 19%, 국민의미래 23%, 조국혁신당 24%였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 등 응답은 28%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30%로 부정평가는 63%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5%p 줄었고, 부정평가는 4%p 늘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창원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김해 갑'과 '김해 을'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전화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지승환/그래픽:김신아·백진영
[KBS창원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KBS창원방송총국
조사기관:㈜한국리서치
조사일시:2024년 3월 28일 ~ 30일(3일간)
조사대상:김해시 갑, 김해시 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
조사방법: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표본 선정 방법: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김해시 갑(14.1%), 김해시 을(15.1%)
가중치 부여 방식: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서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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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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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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