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산청군수 당선 무효 위해 거짓 진정서 40대 실형 외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이승화 산청군수의 당선 무효를 위해 허위 진정서를 제출하고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산청군수 선거 경선에서 탈락한 다른 후보 지지자에게 1억 원을 받고, 이승화 산청군수의 당선 무효를 위해 거짓 내용의 진정서를 선관위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거창군, ‘청년 도약금’ 200만 원 지원

거창군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도약금'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받습니다.

지난해 경남에서 처음 도입한 '청년 도약금'은 지역 화폐와 선불카드로 모두 2백만 원을 한 차례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45살 이하 미혼 청년 가운데, 거창군 거주 기간 2년 이상 등입니다.

사천 공연 2편, ‘지역 맞춤 콘텐츠 유통’ 선정

올해 신설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맞춤형 콘텐츠 유통' 공모 사업에 사천 지역 연극 '운수대통'과 음악극 '블루도그스' 2편이 선정됐습니다.

연극 '운수대통'과 음악극 '블루도그스'는 국내외 연극제에서 입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생태원, 함양 남강에 멸종위기 ‘꼬치동자개’ 방류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1급 민물 어류 꼬치동자개 5백 마리를 함양군 지곡면 남강 상류에 방류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남강의 꼬치동자개 개체군 복원을 위해 지난해 5월 함양 남강에서 채집한 20마리를 인공증식에 사용했습니다.

꼬치동자개는 낙동강 수계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