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대학병원 인턴 90명 전원 전공의 임용 거부 외

입력 2024.04.03 (19:55) 수정 2024.04.03 (20: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내 대학병원 인턴들이 집단으로 전공의 임용을 거부했습니다.

강원대학교병원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등 3개 대학병원은 올해 상반기 전공의 수련 대상 인턴 90명 전원이 임용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턴들이 임용 등록을 하지 않으면 전공의 수련을 받지 못해 전공의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춘천 스마트 과수원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늘(3일) 춘천시 동내면 대풍농원을 찾아, 스마트 과수원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과일 생산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스마트 과수원은 이상 기후에 따른 병해충을 막고, 노동력도 절감하기 위한 미래형 농업입니다.

강원도는 올해 말까지 2억 원을 들여 원주와 평창 등 6개 시군 20개 농가에서 스마트 과수원 단지를 육성합니다.

김진태 도지사·신경호 교육감, ‘늘봄교실’ 일일 강사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이 오늘(3일) 춘천 퇴계 초등학교에서 늘봄교실 일일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김 지사와 신 교육감은 각각 놀이 한글과 놀이 수학 과목을 맡아 40분 동안 수업하고,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 사업' 참여자와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앞서 춘천과 원주 등 5개 시군 늘봄학교에 보조강사와 안전관리 등 인력 200여 명을 지원했습니다.

소방노조 “소방공무원 근속 승진 기간 단축 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소방지부는 오늘(3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3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의 재난·안전분야 공무원의 근속 승진 기간을 1년 단축하는 방안에 소방 공무원이 배제된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근속 승진 기간 단축을 요구했습니다.

‘투자 사기’ 자금 세탁책 30여 명 붙잡혀

강원경찰청은 원주와 강릉, 경기도 등에서 '투자 리딩방'에 가담한 자금 세탁책 35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투자 사기 피해자들이 보낸 돈 7억 원을 타인 명의의 대포 통장으로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조직 총책을 인터폴에 수배했습니다.

강원도·강원대, 올해 창업기업 70개 사업화 지원

강원도와 강원대학교가 올해 말까지 80억 원을 들여 창업 기업 70개의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이들 기업에는 창업 교육과 창업 아이템 검증, 투자 유치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합니다.

강원도와 강원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동 협력 사업으로 창업기업 160여 개를 지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소식] 강원 대학병원 인턴 90명 전원 전공의 임용 거부 외
    • 입력 2024-04-03 19:55:49
    • 수정2024-04-03 20:17:09
    뉴스7(춘천)
강원도 내 대학병원 인턴들이 집단으로 전공의 임용을 거부했습니다.

강원대학교병원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등 3개 대학병원은 올해 상반기 전공의 수련 대상 인턴 90명 전원이 임용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턴들이 임용 등록을 하지 않으면 전공의 수련을 받지 못해 전공의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춘천 스마트 과수원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늘(3일) 춘천시 동내면 대풍농원을 찾아, 스마트 과수원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과일 생산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스마트 과수원은 이상 기후에 따른 병해충을 막고, 노동력도 절감하기 위한 미래형 농업입니다.

강원도는 올해 말까지 2억 원을 들여 원주와 평창 등 6개 시군 20개 농가에서 스마트 과수원 단지를 육성합니다.

김진태 도지사·신경호 교육감, ‘늘봄교실’ 일일 강사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이 오늘(3일) 춘천 퇴계 초등학교에서 늘봄교실 일일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김 지사와 신 교육감은 각각 놀이 한글과 놀이 수학 과목을 맡아 40분 동안 수업하고,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 사업' 참여자와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앞서 춘천과 원주 등 5개 시군 늘봄학교에 보조강사와 안전관리 등 인력 200여 명을 지원했습니다.

소방노조 “소방공무원 근속 승진 기간 단축 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소방지부는 오늘(3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3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의 재난·안전분야 공무원의 근속 승진 기간을 1년 단축하는 방안에 소방 공무원이 배제된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근속 승진 기간 단축을 요구했습니다.

‘투자 사기’ 자금 세탁책 30여 명 붙잡혀

강원경찰청은 원주와 강릉, 경기도 등에서 '투자 리딩방'에 가담한 자금 세탁책 35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투자 사기 피해자들이 보낸 돈 7억 원을 타인 명의의 대포 통장으로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조직 총책을 인터폴에 수배했습니다.

강원도·강원대, 올해 창업기업 70개 사업화 지원

강원도와 강원대학교가 올해 말까지 80억 원을 들여 창업 기업 70개의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이들 기업에는 창업 교육과 창업 아이템 검증, 투자 유치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합니다.

강원도와 강원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동 협력 사업으로 창업기업 160여 개를 지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