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비 맞으며 일하신다”…까치발 들고 우산 ‘쓱’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04 (07:28) 수정 2024.04.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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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꼬마'입니다.

오늘은 훈훈한 소식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영상으로 만나 볼 건데요.

꼬마 친구의 행동을 주목해서 봐 주시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거리.

남성이 차에 물건을 싣고 있습니다.

그때 하늘색 우산을 든 어린아이가 가던 길을 멈추고 남성에게 다가갑니다.

까치발을 들고, 팔을 위로 쭉 뻗습니다.

그리곤 우산을 씌워줍니다.

남성이 차 문을 닫는 순간까지 아이는 계속 우산을 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주 북구의 한 케이크 가게 앞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는 남성이 돌아서자 할 일을 다 마쳤다는 듯 우산을 고쳐 잡고 자리를 떠납니다.

가게 사장이었던 남성은 "아이의 따뜻한 행동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며 인터넷에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장은 이후 아이 엄마와 함께 아이를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이는 인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천사가 왔다 갔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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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저씨 비 맞으며 일하신다”…까치발 들고 우산 ‘쓱’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4-04 07:28:29
    • 수정2024-04-04 07: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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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꼬마'입니다.

오늘은 훈훈한 소식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영상으로 만나 볼 건데요.

꼬마 친구의 행동을 주목해서 봐 주시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거리.

남성이 차에 물건을 싣고 있습니다.

그때 하늘색 우산을 든 어린아이가 가던 길을 멈추고 남성에게 다가갑니다.

까치발을 들고, 팔을 위로 쭉 뻗습니다.

그리곤 우산을 씌워줍니다.

남성이 차 문을 닫는 순간까지 아이는 계속 우산을 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광주 북구의 한 케이크 가게 앞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는 남성이 돌아서자 할 일을 다 마쳤다는 듯 우산을 고쳐 잡고 자리를 떠납니다.

가게 사장이었던 남성은 "아이의 따뜻한 행동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며 인터넷에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장은 이후 아이 엄마와 함께 아이를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이는 인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천사가 왔다 갔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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