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한국, 공적 금융 화석연료 투자 규모 세계 2위”
입력 2024.04.04 (12:24)
수정 2024.04.06 (0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화석연료 사업에 투자한 공적 금융 규모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기후환경단체 오일 체인지 인터내셔널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00억 달러 규모의 공적 금융을 화석연료에 투자했습니다.
이는 연평균 110억 달러를 투자한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보고서는 한국의 공적금융이 재생에너지 주도의 에너지 전환에 투자되지 못하고 석유와 가스를 지원하는 데 쓰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기후환경단체 오일 체인지 인터내셔널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00억 달러 규모의 공적 금융을 화석연료에 투자했습니다.
이는 연평균 110억 달러를 투자한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보고서는 한국의 공적금융이 재생에너지 주도의 에너지 전환에 투자되지 못하고 석유와 가스를 지원하는 데 쓰였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는 말한다] “한국, 공적 금융 화석연료 투자 규모 세계 2위”
-
- 입력 2024-04-04 12:24:30
- 수정2024-04-06 09:59:22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12/2024/04/04/180_7931472.jpg)
우리나라가 화석연료 사업에 투자한 공적 금융 규모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기후환경단체 오일 체인지 인터내셔널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00억 달러 규모의 공적 금융을 화석연료에 투자했습니다.
이는 연평균 110억 달러를 투자한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보고서는 한국의 공적금융이 재생에너지 주도의 에너지 전환에 투자되지 못하고 석유와 가스를 지원하는 데 쓰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기후환경단체 오일 체인지 인터내셔널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00억 달러 규모의 공적 금융을 화석연료에 투자했습니다.
이는 연평균 110억 달러를 투자한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보고서는 한국의 공적금융이 재생에너지 주도의 에너지 전환에 투자되지 못하고 석유와 가스를 지원하는 데 쓰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