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사 “황금연휴 제주여행 예약 지난해 대비 15배로 늘어”

입력 2024.04.04 (17:08) 수정 2024.04.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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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여행사 HIS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황금연휴’ 기간에 제주도 방문 여행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지난해와 비교해 15배로 늘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HIS는 “황금연휴에 일본에서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타이완 타이베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태국 방콕, 부산, 홍콩, 프랑스 파리, 괌, 싱가포르, 제주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HIS는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 사이에 출발하는 자사 여행 상품과 항공권을 구매한 인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 수는 232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1,103만 명 중 1위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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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4 17:08:35
    • 수정2024-04-04 17:10:05
    국제
일본 대형 여행사 HIS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황금연휴’ 기간에 제주도 방문 여행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지난해와 비교해 15배로 늘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HIS는 “황금연휴에 일본에서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타이완 타이베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태국 방콕, 부산, 홍콩, 프랑스 파리, 괌, 싱가포르, 제주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HIS는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 사이에 출발하는 자사 여행 상품과 항공권을 구매한 인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 수는 232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1,103만 명 중 1위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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