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2024 강릉벚꽃축제 피크닉, 내일 개막 외

이어서 강릉입니다.

'2024 강릉벚꽃축제 피크닉' 행사가 내일(5일) 개막해 10일까지 엿새간 강릉시 경포 일원에서 열립니다.

속초 영랑호 벚꽃축제도 모레(6일)와 글피(7일) 한 차례 더 열리고,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태백시 장성중앙시장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산나물 축제가 열립니다.

최북단 저도어장 ‘해상 점호’ 52년 만에 개선

어민들이 50년 넘게 불편을 겪은 최북단 저도어장 입어 절차가 개선됩니다.

강원도는 해경, 국방부 등과 협의를 거쳐, 저도어장 진입 전 해경이 눈으로 어선을 확인하는 해상 점호를 올해부터 무선 설비를 활용한 통신 점호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5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저도어장 개방 시, 어민들은 무선 확인을 거쳐 조업하게 됩니다.

동해시, 수소산업 업종 전환 기업 지원

동해시가 북평산업단지 내 수소 업종 전환 희망기업 19곳을 지원합니다.

전환 기업에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R&D 컨설팅과 설계 등 기술 도입 이전과 특허 관련 비용 등을 지원합니다.

동해 북평2 일반산업단지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수소 산업진흥센터와 안전성 시험센터 등 수소 산업 육성 공간이 조성됩니다.

양양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상해 의료비 추가

양양군이 올해 군민 안전 보험 보장 항목에 1인당 최대 30만 한도의 상해 의료비 지원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양군민 안전보험 보장 항목은 모두 16개로 늘었습니다.

안전 보험은 양양지역 주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상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